지구라는 무대에서의 나의 역할

인생의 선택: 우리가 맡은 역할의 의미

오늘 아침, 늘 그렇듯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들었죠.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나는 이 지구라는 무대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며 각자의 역할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누군가는 경영자로, 또 다른 이는 근로자로, 혹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말이죠. 이런 역할들은 마치 연극 무대 위의 배역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은 우리 스스로의 선택입니다.


저는 대표가 되고 싶었습니다. 제 삶의 주인공으로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었어요. 그래서 과감히 대기업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의 길로 들어섰죠.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의 선택이 제 인생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현재 저는 집팔고 프롭테크 기업과 빌드세이버라는 회사의 대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제가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단지 제가 원하는 삶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대표나 경영자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어떤 이는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역할에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또 다른 이는 요리사로서 음식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일에 기쁨을 느낄 수 있죠. 중요한 건 그 역할이 나에게 얼마나 의미 있는지, 그리고 그 역할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사소한 것부터 인생을 좌우하는 큰 결정까지, 우리는 매일 수많은 선택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환경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느 날 유튜브에서 유시민 작가의 말이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인생이 허무하다며 마음 가는 대로 편하게 살라"는 조언이었죠. 또 어떤 이들은 성공만을 좇아 앞만 보고 달립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들에 의문을 던집니다. 단순히 편하게 산다고 해서, 또는 성공만을 추구한다고 해서 진정으로 잘 사는 것일까요?


우리가 이 지구에 온 이유는 분명합니다. 바로 영혼의 성장을 위해서입니다. 이는 육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죠. 우리는 타인을 사랑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우리가 선택한 '역할'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경영자든 근로자든, 그 역할의 귀천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역할이 나에게 행복과 보람을 주는지, 그리고 그를 통해 내 영혼이 성장하고 있는지입니다. 만약 당신이 꿈꾸는 역할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그 길로 나아가세요. 우리는 그저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트랙에 자신을 올려놓기만 하면 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단지 우리 안의 에고가 만들어낸 환상일 뿐입니다.


진정한 나를 찾고, 내가 원하는 역할을 하면서 사랑하고, 경험하고, 웃는 삶.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길이 아닐까요? 오늘 하루,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 보세요. 당신은 지금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그리고 그 역할은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나요? 우리에겐 언제나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이 지구라는 무대 위에서, 당신만의 멋진 연기를 펼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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