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소비자와 지식 생산자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누군가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것을 소비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세상의 불편함과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의 창조자가 될 것인가? 이 질문은 우리의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물음입니다.
최근 최진기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우리는 왜 배우는가'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수님은 배움의 본질이 생존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한 분야에서 축적된 지식을 습득하며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정비 기술은 이미 존재하지만, 그 지식을 누가 더 많이 알고 있는가에 따라 서열이 정해집니다.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은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종속된 삶을 살게 됩니다.
지식은 곧 생존력과 직결됩니다. 한 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지식은 그 사람의 생존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위치를 결정짓습니다. 이는 인류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불편함과 문제를 해결해 온 결과물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살아가며, 그것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세계가 있습니다. 바로 창의와 창조의 세계입니다. 창조는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기존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창조입니다. 우리는 이제 단순한 지식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야 합니다.
창조의 힘은 온전히 우리의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서로 연관성 없어 보이는 것들을 연결하여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 바로 창조의 본질입니다. 마치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여 물이 되듯이, 우리의 생각과 무형의 에너지가 결합하여 현실 세계의 물질로 구현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기존의 지식을 단순히 수입하고 소비하는 데서 벗어나,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연은 신이 만들어 놓은 것이지만, 문명은 인간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우리 눈앞에 있는 모든 물건들은 누군가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육체적 노동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생각의 힘으로 창조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과 혁신가들은 모두 이러한 상념의 세계를 이해하고 활용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육체적 한계를 넘어 상념의 세계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