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오롯이 알아가기
어쩌면 살면서 가장 당혹스러운 일은 우울한 가족과 친구들을 만났을 때였다. 그들의 말과 아픔을 공감하였지만 그들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 지 모르는 나 자신에 대한 당혹스러움이었다.
그래서 푸른 숲에서 책을 리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선뜻하겠다고 대답했던 것 같다.
지금도 주변에 아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제가 그린 그림으로 이 책에 구절과 내용이 가닿길 바래본다.
우리 같이 봐요 알록달록한 세상~
전업 소설가 전에 호텔리어였습니다. 10년 넘게 매일 다른 인생의 투숙객을 맞으며, 서비스보다 이야기를 적고 싶다는 생각했고, 표지와 삽화를 직접 그린 장편 소설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