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 버릇 고치기

네가 먼저 고쳐달라고 한 거다

얼마 전 키가 주니가 내가 쓴 글에 댓글을 남겼다.

“그 미친개와 내가 살고 있다”

그날 왜 내가 미친개가 되었는지 이렇다 할 설명도 없이 그냥 그 미친개와 살고 있다니…. 미친개는 아무나 물지 않는다. 새로 생긴 남편의 습관 고치려고 쭙쭙 소리만 들으면 노이로제 걸릴 뻔했는데… 그 습관이 게임 아이템 줍줍 하다가 생긴 습관이었다니!

가만 안 두겠어
진실의 방에서 나가고 싶으면
벨을 울려야 할 거야
마누라 배꼽 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