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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초툰 Oct 23. 2023

친절함이 항상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었다.

돈 터치 미 언년이 언니

언니와 커피숍을 갔다가 까딱하다가 단골집을 못 가게 될 뻔했다. 친절하게 500원을 건네준 사장님은 해맑게 웃고 갔지만 그 뒤에 남겨진 언니의 얼굴은 썩어있었다.

그래도 다행이었다.

사장님이 언니 뒤에서 다가온 것이

정면에서 다가오셨다면… 소름 돋는 호러영화 한 편 보실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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