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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초툰 Mar 19. 2024

우물 안의 개구리

갈아 만든 천국 서평

해리포터 세대라면 마법이라는 단어가 가진 매력을 무시할 수 없다. 심지어 작가가 풀어내는 이야기가 우리의 세상과 맞닿아 있다면 말이다.


책 속에 가장 좋았건 문장은

“날 때부터 마력이 없는 게 더 나았을 거예요.

그럼 괜히 아빠가 기대를 하지도 않았을 테고

별 의미도 없는 사교육에 그렇게 올인할 이유도

없었고요. 저는 날개를 달고 태어나 우물 안의

개구리였어요. 날개가 없었으면 행복했을 텐데”

Pg67. 갈아 만든 천국 중에서


요즘 책 서평 요청을 자주 받아요. 만화로 그릴 수 있는 내용은 그래도 열심히 그리려고 한답니다. 책을 읽고 쓰고 판매하는 모든 분들이 잘 되시길 바라봅니다.

갈아 만든 책들의 천국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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