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우리가 먹으면 더 맛있어 보이쥬?
돼지 아니라고 우겨봐도
현실은 냉철했다.
창문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온 엄마 아빠였다.
이참에 쉴 때마다
김포 골목 맛집 살리러 가봐?ㅎㅎㅎ
라고 웃으며 카페를 나섰지만
남편과 나는 서로 몰래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
기쁨을 꿈꾸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