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의 개발자는 뭣을 할까?
안녕하십니까~
11년 차 디발자(디자이너 + 개발자) 잭슨입니다.
(와우 브런치 첫 글이다~)
언론사에 있는 개발자는 무엇을 할까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브런치를 시작했습니다~~
안 궁금하시면 뒤로 가기~ 쿵
첫 포스팅이니 간단히 저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2년 전 CJ를 퇴사하고 중앙일보 디지털 콘텐트 랩 (구 데이터 저널리즘 데스크)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종이신문의 가파른 몰락 속에서 디지털 혁신을 꾀하며 만든 팀이죠. (퐈이야)
매일 아이돌이 오가던 엠넷에서 딱딱한 느낌의 언론사로 이직... 주변에서 한 마디씩 던지시더라고요.
아니 요즘 신문을 누가 봐~ (그러니까)
신문 유치하라고 할 것 같아 (그러니까... 응?)
언론사는 호봉제 아냐? (나는 아닌데)
야근 많을 것 같아. (케바케)
양복(?) 입고 다니는 거 아냐?? (찢청도 입어)
종편 가네? (JTBC랑 달라)
언론사에서 개발할게 뭐 있어? (쿨럭!!!!)
... 암튼!
저는 현재 디콘랩에서 데이터 시각화 및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개발하고 있는 게 아니라 만들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는 다음 글에서...)
기자, 개발자, 디자이너, 데이터 분석가가 함께 모여 일하고 있는데요 타 언론사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라네요. 뉴욕타임스나 워싱턴 포스트 등 외쿡 언론사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모습.
언론사... 재미있기도 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힘든 것은 대중의 무관심? (악플도 관심이라더니...)
회사 업무 외에 나서는 것을 꺼리는 성격이라 외부 활동을 안 하고 있었는데,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브런치부터 시작해보기로. (아자!)
나부터 발로 뛰자!!!
D3.js를 이용한 데이터 시각화나 Three.js를 통한 3D 콘텐츠 등을 만드는 노하우, 결과물 리뷰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툴이나 라이브러리 소개도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타 언론사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소개하는 포스팅도 할 예정입니다. 일단 시작은 가볍게!
- 재미있는 뉴스도 있어? 어 있어
- 웹 다큐멘터리가 뭐야
- 반응형 뉴스 페이지의 득과 실
- 데이터 시각화, 어디까지 고민해 봤니?
첫 포스팅이니 여기서 마무리!
마지막으로 수~많은 스페셜 페이지 중 무작위로 몇 개만 소개해 드립니다.
이런 콘텐츠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도 쉴 새 없이 굴러가고 있는 디콘랩.
#컨베이어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