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뭐 예전엔 사람이 결국 끼리끼리 논다고, 좋은 대학을 가면
친구들도 뭔놈의 사짜직업이고, 안좋은 대학을 가면 친구들도 다 고만고만한 직업을 가질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세상이 저런 말을 하다니 라고 뱉으면서도 속으로
맞어 그렇긴 하겠어. 금묵자흑이고, 끼리끼리, 가재는 게편이니깐.
내주위에 친구들도 늘 힘들다. 사실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얼마나 잘삿겟냐만은,
다들 하루하루 아둥바둥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다들 짠하면서도 기특하다.
커서뭐될까 했지만, 그래도 뭐라도되더라. 꼭 대단한게 되어야되는건 아니잖아.
오늘은 부대찌개집을 하는 친구가게에 놀러갈 예정이다. 가서 헛소리나 하고 올지언정,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특히 남자들이 명예나 권력에 침착하는 이유는
헛소리나 삑삑하려고 사실 살아가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헛소리 삑삑해도 권력이 있으면 다 들어주니깐..)
뭐 난 권력없이도 헛소리 삑삑해도 들어줄 친구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