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냥 적어보는
#1
집에 공간이 없다보니, 책을 사는건 늘 망설여진다. 특히 이상하게도 난 한번 읽은 책을 다시 읽지 않아서, 소장하는 책 자체가 몇권 없다.
그래서 보통은 지하철에 있는 스마트 도서관을 애용한다. 생각보다 권수도 넉넉하고 대출 기간도 3주나 된다.
그래서 맨날 다 읽을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3권씩 대출받곤 한다
근데 이번엔 3권을 빌렸지만 단 한권도 다 읽지못했다. 어유. 과신은 금물이거늘
쓸떄없이 가방만 무겁게 다닌 내가 바보같았다. 책을 반납하고 그중에 한권을 다시 대출 받았다.
이번엔 꼭 다 읽으리. 하지만 이러고 가방에 있다가 다시 돌아간 책이 한둘이 아니다. 웃겨 증말.
#2
브런치 멤버쉽이라는게 나왔다고, 광고를 하고있어서, 누구나 가입할수 있다고 하길래. 나도 눌러봤지만,
나는 구독자가 30명이 안되서 가입이 안된단다. 아니 구독자가 30명이 안될수도있지. 너무한 놈들이다.
그래도 난 누군가가 나의 글을 가끔이라도 봐준다는 것에 참 감사하다. 다시 한번 감사를.
#3
최근에는 북경을 다녀왔다. 물론 일하러 간것이라. 중국의 문화라든지 관광이라든지는 구경도 못하고 일만 하고 왔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가본 중국은 신기했다.
나에게 중국이란, 성룡영화에서 본 중국의 이미지밖에는 없었다. 하지만 가보니 그렇지도 않더라. 거리는 깨끗하고 굉장히 많은 전기차들이 있으며,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바쁘게 돌아가는걸 느꼈다.
뭐 자금성이라든지.. 만리장성은 언젠간 가보겠지뭐. 근데 사실 가장 놀란건 북경 공항에는 흡연구역이 없었다. 가장 충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