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미안하다는 말 뒤에 숨는 사람이 아니라
미안하다는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은 사람,
미안하고 고맙다는 자기 마음을 꼭 내가 알아봐줬으면 좋겠는 사람.
그 사람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내가
비겁한 사람이 되었다.
괜한 자존심을 부리는, 숨어버리는 사람이 되었다.
미안하다는 말이 비겁함이 아니라
너를 상처주지 않겠다는 다짐이라는 사실을,
미안하다는 말이 부끄러움이 아니라
너를 사랑한다는 뜻임을,
네 덕에 알게 되었다.
여행, 사람, 소설, 글쓰기, 낯설지만 설레는 일, 다정한 것들 당신과 눈 마주치고 말하는 일을 좋아함. 여전히 내일이 기대되는 소박한 월급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