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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먹다가

7살, 유치원생 나를 스쳐간 생각

by 뽀송이

(둘러 앉아 수박을 먹는데 엄마가 아빠를 먹여줌)

송희 : 히히...... 여보가 당신을 먹여주네.


- 199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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