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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사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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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meday Aug 06. 2017

8/5 토. 사진 일기를 써볼까

서문


나는 자주 하늘을 찍고 노을을 찍고 나무를 찍거나 사람을 찍는다. 찍은 사진들은 내 핸드폰에 고이 담긴다. 잘 나온,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몇 장의 사진들은 선별되어 올라간다.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너무 많이 올리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 그래서 간혹 어딘가에 남기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내 모든 사진엔 이유가 있고 그때의 감정이 조금씩 담긴다. 근데 어딘가에 적지 않고 갤러리에만 담겨있으면 조금 더 금방 날아가버리는 것 같아서  내 공간에 사진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매일 쓰지 않아도 되고 길게 쓰지 않아도 된다. 그냥 오늘 내가 찍은 사진에 대한 감정의 기록 정도. 사진을 찍지 않는 날도 많다. 이걸 쓰기 위해 억지로 사진을 찍을 필요도 없다.



오늘도 역시나 뜨거웠다.

하늘은 맑고 숨막히는 더위의 연속


저 뜨거운 태양을 보라

국가란 무엇인가를 읽었다.

고등학교 도덕책을 읽는 것 같은 이 기분..



그리고 마무리는 비밀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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