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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
이번주의 가을하늘도 역시나 감동이다.
일몰도 눈부시게 예쁘다.
피로사회, 얇은데 어렵다. 버스에선 영 안읽히네..
주말에 얻어온 실곤약으로 이것저것 해보는 중..
비빔면은 소스가 왠지 맘에 안들었고 잡채는 맛있었다. 근데 해먹고 나니 아무리 쟤가 곤약이라고 해도 너무 지지고 볶아서 다이어트엔 소용이 없는게 아닐까 생각..
좋아하는 자리, 9시 출근해서 사람 없을때 앉아있으면 여전히 좋다.
하늘은 여전히 곱다-
자기소개나 장래희망 같은 글이 가장 어려운, 쓰고 싶은 글만 쓰고 게으른 여행을 즐기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