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사진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omeday Mar 06. 2018

자연의 위대함, 인간의 나약함

최근 몇일 날이 풀리고 하늘이 맑아졌다.

드디어 봄이 오려나보다.


이렇게 날씨가 좋아 기분까지 좋아지는 날이면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나약함을 동시에 느낀다.


나약한 닝겐은 날씨하나로 여행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날씨하나로 우울해진다.

마치 여행 온것 같다.

어디로 여행을 가든 날씨만 좋고 하늘만 예뻐도 최고의 여행지가 된다.


매일 보던 사무실 숲일 뿐인데

심지어 집에 가고싶게 만드는 사무실 근처를 점심에 잠시 거닐때에도 여행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자연의 위대함.


저녁 노을 까지 완벽


결국 인간은 우주의 먼지일뿐인 것을..

매거진의 이전글 명절 풍경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