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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meday Oct 01. 2020

제주행 신혼여행 4일차

 4일 차. 오늘은 아쉽게 하루 묵은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서귀포 색달로에 사시는 지인을 보러 간다.


예쁜 귤밭이 있던 숙소 안녕~!



스튜디오와 에어비앤비를 같이 운영하시는 지인 분 집에 도착! 예쁜 부들이가 반겨주고 색달로 동네도 너무 좋다.


차로 15분 정도 달려서 지인의 단골 맛집인 월평리 커뮤니테이블로! 아기자기하고 맛있다.


밥 먹고 동네 산책. 이 동네도 너무 좋다.


동네 산책 후 커피 한잔. 여기도 너어무 예쁘다.ㅜㅜ


한참 수다를 떨다가 지인과 작별하고 남원 숙소로 가기 위해 달린다. 그러다 공천포 마을 잠시 구경. 고즈넉한 동네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아주 작은 해변가 마을. 추석 당일이라 대부분의 가게가 쉬어서 아쉽지만 동네 산책 한 바퀴.


카페숑. 휴일


공천포의 흙은 검다.


그렇게 또 조금 달려서 도착한 남원읍의 숙소. 창문 바로 앞바다가 예쁘다.


1층엔 카페가 있고 예쁜 리트리버가 있다.



남원읍은 생각보다 컸다. 아파트도 있고 작은 와인바에 예쁜 카페도 있고 치킨집도 많고(ㅋㅋ) 추석이라 문을 닫았지만 작은 술집들도 있고 단란주점에 큰 마트들도 있다. 여긴 왜 번화했을까 이 지역엔 왜 작은 아파트까지 있을까 궁금해서 돌아다녀보며 유추해본다. 마을 앞 작은 표지판을 보니 제주 감귤의 20%를 남원에서 생산한다고 한다. 아하. 감귤로 유명한 농장이 큰 지역이구나. 약간은 잘 사는 동네구나! 조금 이해가 갔다.

맛난 돈까스 집 그리고 오늘은 닫은 예쁘고 특이한 카페. 내일 와봐야지.


그리고 찾은 힙한 와인바 HFF


분위기 좋고 와인도 맛나고.. 오늘은 이렇게 여유롭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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