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시내구경
작년 7월 찌는 듯한 여름날 언니와 함께했던 후쿠오카 여행
일본 도쿄, 오키나와 등 가봤지만 후쿠오카는 처음.
2009년엔가.. 후쿠오카 근처에 '키타큐슈'만 가보고 후쿠오카는 처음이었다.
한 여름이라 삿포로에 갈까 했는데 하아 뱅기표가 반값이라 후쿠오카로 결정!
3박4일 일정이라서,
1일차
후쿠오카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저녁먹고 시내 구경
2일차
버스타고 유후인으로 ~! 료칸에서 1박!
3일차
아침에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와서 텐진 등 시내 구경 및 쇼핑 & 밤문화
4일차
하카다 쇼핑센터에서 마지막으로 선물 등을 쇼핑하고 한국으로
이렇게 일정을 짰다.
사실 이러면 3일 모두 다른곳에서 숙박을 해야해서 고민을 좀 했는데,, 유후인을 빠듯하게 가고 싶지 않아서 이대로 강행 .. 막상 가보니 첫날 공항에서 버스 타고 바로 유후인에 갔다가 나와서 시내에서 2박하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았다. 유후인에서 낮에 구경 많이 하고 싶어서 그런거였는데 너무 더워서 그냥 거리 한번 구경하고 말았다는.. ㅎㅎ
빠질 수 없는 하늘 샷 ~
어두 컴컴해 보이는 이 숙소는 하카타역 바로 앞에 위치한 '하카타 그린호텔1' 얼마전에 리뉴얼 했다고 하던데 오! 굉장히 모던/깔끔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었다. 일본 호텔 답게 조금 좁은 것 빼고는 퍼펙트
모두가 가는 그 함바그 스테이크집. ㅎㅎ 호텔에서 나와 하카타역으로 가는길에 보이길래 바로! 역시나 맛있었다 뭐 설명할 것도 없이 국내에도 수십개의 점포를 이미 오픈했다고 하니 그리 특별할것은 없겠다....ㅎㅎ 실제로 내부에 거의 모든 손님이 한국인 허허
첫날은 시내 구경/파악으로 마무리..
텐진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만난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포차를 볼 데가 없는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한 구경거리 일수도 있겠다
일본 현지의 직장인들도 많이들 즐기고 있었다.
사실 날씨가 선선했으면 한자리 차지하고 맥주한잔 할까 했는데 너무 더워서 그런생각이 들지 않았다...
가을이나 겨울에 간다면 갔을 것 같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