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끝
세비야 5-6일차
아침은 간단히 해먹고 뒹굴대다가 나가서 메트로폴 근처에서 화덕피자 냠냠
모퉁이 카페에서 커피 한 잔, 길가에 통유리라 사람구경하기 좋았다.
선물용 살거있나 마트 좀 들러보고 1월 1일 쉬어서 그런지 2일 금요일 되니 또 바글바글 또 그르케들 서서 맥주 마시는 중 ㅋㅋ
집에 쪼끔 쉬다가 저녁먹고 나와서 맥주한잔, 공연하는 줄 알고 들어갔더니 빙고게임 하고 있었다 ㅋㅋ 스페인 노래 빙고.. 도저히 할수없는 외국인 ㅋㅋ
알라메다 거리 술집들 가보고 흥이 올라서 이사벨 다리쪽에 라운지펍과 클럽이 모여있던 곳으로 가서 또 맥주마시며 놀다옴, 런던 사는 싱가폴 칭구들, 바르셀로나에서 휴가온 칭구들, 세비야 토박이들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음 씬나게 놀다가 집으로
토요일, 아점은 근처 봐뒀던 브런치가게, 맛있게 먹고 산책
메트로폴 아래 있는 시장 구경
예뻤던 레코드샵, 다들 열심히 LP를 탐독중
거리산책 하고 마지막 쇼핑하구
좀 쉬다가 플라멩코 보러..!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역시나 잘했다. 1시간이 짧게 느껴질만큼 열정 가득한 시간이었음 황홀
보고나서 숙소앞에 있는 문화공간인듯한 공연장이자 카페이자 술집인듯한 곳에서 라이브하길래 감상. 넘 좋았다.
마지막밤 저녁은 봐뒀던 레스토랑에서 뽈뽀랑 고기요리! 예약 못했는데 두자리 있어서 럭키. 문어 넘 부드럽고 맛있었음
이제 내일은 기차타고 마드리드가서 뱅기타고 집에간다. 막상 간다니 좀 아쉽고 이동하는날이라 피곤하겠지만 그래도 집에 가는것도 좋다 홈스윗홈, 집에 가는 게 신나는건 행복한 삶이리라.
마지막날은 이동하며 마무리라 짧게 붙여 써본다.
몇일간 잘 지낸 에어비앤비 체크아웃하고 캐리어 끌고 가서 브런치 먹고
기차타고 마드리드로
마드리드는 맑지만 추웠고 공항 가기까지 2시간 쯤 남아서 근처에서 밥먹고 커피 마시고
밤 10시 비행기 타고 한국에 돌아오니 그 다음날 저녁 7시..! 이번 여행은 생각보다 긴 비행이 덜힘들었고 (그간 못봤던 영화들 보느라) 시차 적응도 잘 한 편이었다. 지금 현재 돌아온지 1주일쯤 지났는데 이미 기억이 사라진 나 .. 그래도 그때그때 써놓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