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월 31일, 세비야 4일차.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옮기는 날이다. 마치 명동 같던 대성당 바로앞 숙소에서 사람 사는 냄새가 좀 나는 메트로폴 좀 위쪽 에어비앤비로 이동!
체크아웃 하고 숙소앞 카페에서 뭘 좀 먹고 12시 체크인 해준다해서 숙소로 고고
숙소는 1층에 있어서 커튼 제치면 바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신기한 구조. 방안엔 침대 주방 테이블 소파 딱 필요한것이 적당히 있어서 아늑하고 좋았다. 온풍기도 있고 라디에이터도 있고 난방도 괜찮은편. 이번에 전기장판 가져올지말지 고민했었는데 진짜 이거 없었으면 넘 힘들었을 것.. 따뜻한것도 그런데 힘들때 지지면 마사지 효과 가능.. 무튼 넘 중요한 필수템이었던것
쳌인 하고 엘 꼬르떼로 장보러, 연말 연시엔 닫는 가게가 많을 테니 숙소에서 해먹으려고 이것저것 쟁여왔다.
윗쪽 거리가 더 사람사는 곳 같고 좋았다.
생면 파스타와 라비올리가 있어서 해먹기 좋았다. 와인 한잔하고 이야기 하다가
12시 가까이 세비야 시청에 가서 모두함께 카운트다운을 하고 숙소로 돌아옴 클럽 파티만 있고 작은 술집들은 다 닫은 것 같아서 그냥 복귀
1월 1일 새해 아침엔 또 느긋이 일어나서 이것저것 해먹고 뒹굴 뒹굴 쉬다가 또 점심을 해먹고..ㅋㅋ 위로 숙소를 옮기고 여행 후반부가 되니 관광보단 일상으로 돌아간 우리
밥먹고 산책할겸 오후에 나가보니 다 닫았을 줄 알았는데 꽤 많은 가게들이 열려있고 사람도 많았다. 뭐야! ㅋㅋ 그래도 숙소에 재료가 많이 남았으니 오늘까진 해먹고 이따 술이나 마시러 나와야겠다 생각하며 산책하고 돌아옴
숙소가서 새우 요리조리 요리해서 감베리파스타 해먹고 잠시 나가 사람들 무리에 섞여 맥주한잔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