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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나트립 Jun 22. 2018

시드니 인기 액티비티,
하버브릿지 클라이밍투어 도전!

시드니 No.1 뷰포인트
하버브리지 클라이밍



호주 시드니 하면 머릿속에 먼저 떠오르는 풍경이 있다. 짙푸른 바닷물과 순백의 오페라 하우스, 강철의 하버브릿지는 시드니만의 환상적인 풍경을 대표하고 있다. 이러한 멋진 시드니를 한눈에 모두 담아 볼 수 있는 파노라마뷰는 많은 사진 애호가들을 시드니로 불러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시드니의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바로,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이다.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
(Harbor Bridge Climing)


하버 브리지는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드니의 대표적 랜드마크다. 1932년 건설된 하버브리지는 강철로 된 아치형 구조 다리로 시드니 도심과 북쪽 해안을 연결하고 있다.



하버브리지 클라이밍은 하버브리지의 계단을 직접 걸어 오르는 스릴 있는 액티비티다. 물론, 완벽하게 안전장치를 갖춘 전문 가이드 동행하에 말이다. 어두운 밤에 출발하는 야간 하버브리지 클라이밍 또한 시드니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완벽하다. 



튼튼한 로프, 랜턴으로 완벽하게 안전을 보장받은 채 한밤중에 하버브리지를 성큼성큼 걸어 오르면 하버 브리지를 오르는 스릴감은 배가 되고 시드니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호주 시드니 여행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것이 바로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



하버브리지 꼭대기 중심에 서다


넓게 펼쳐진 시드니를 보고 싶다면 시드니의 상징 하버브릿지의 정상에 올라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간직해보자. '뭉쳐야 뜬다'시드니 편에서도 소개됐지만 안 뭉쳐도 혼자서 투어 조인할 수 있다. 클라이밍을 하려면
미리 구매는 게 좋다. 워낙 전 세계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투어라 원하는 타임이 마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어는 소요시간
샘플러 Sampler 클라이밍 : 1시간 30분
데이 Day 클라이밍 : 3시간 30분
일몰 Twilight 클라이밍 : 3시간 30분
야경 Night 클라이밍 : 3시간 30분


1시간 30분 소요되는 샘플러 투어가 아니라면 투어 전 든든하게 먹고 오는 게 좋다. 투어시간이 3시간 30분이니까 만만치 않은 체력이 소모된다. 물론 투어 전 알코올은 절대 안 된다.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하는데 농도 0.05% 이상은 투어가 불가하다. 그리고 편한 운동화를 신고 와야 된다.



하버브릿지 클라이밍 투어
밀.착.취.재


하버브릿지 클라임 사무실에 도착. 

멀리 바라만 보던 시드니의 상징 하버브릿지를 오른다니!!! 입구서 부터 기대가 되며 설레어진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데스크에 바우처를 제시하면 본인 확인 후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해당되는지 읽어본다.

내부에는 기프트샵과 간단하게 요기할만한 카페도 있다. 


시간이 되면 2층으로 올라가서 가이드를 만나 설명을 듣고 간단한 개인정보와 비상시 연락인 그리고 아까 읽었던 안전과 건강에 대해 본격적으로 체크 작성한다.



이후에는 옷도 갈아입고 (점퍼만 아니면 겉에 입을 수 있다.) 재킷도 제공받는다. 옷 갈아입고 락커에 넣는 순간 개인 물품은 일절 소지할 수 없다. 몰래 숨길 수도 없이 매우 철저히 검사를 진행한다. 모두 안전을 위한 행동임을 알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지시에 따르면 된다.



그럼 가이드의 안내로 30분간 안전장비 착용과 리허설을 하게 된다. 

리허설은 생각도 못했는데 은근히 도움이 된다. 



 하버브릿지를 오르는 내내 처음엔 긴장을 했지만 이후 전혀 무섭지 않았다. 물론 바람이 세차게 불 때는 몸이 흔들리거나 모자가 벗겨지기도 했지만 워낙 2중3중으로 안전장비를 차고 있기 때문에 떨어질 염려는 안 해도 된다.  정상에 오르면 그 감정은 이루 표현할 수 없다. 오랫동안 머물면서 내가 살았던 시드니를 바라보았다. 



비비드 기간인 2018년 5/25-6/16에 하버브릿지에서 야간 등반을 하면 비비드 시드니의 화려한 조명과 불꽃으로 밤을 밝히는 장관을 볼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물론 비비드 기간은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미리 서둘러야 한다. 



투어가 끝나면 손을 씻고 모든 장비와 옷을 반납하게 된다. 그리고 나면 짜잔~~!! 수고했다며 수료증과 단체사진을 증정그래... 나 하버브리지 등반한 사람이지.!! :)



개인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지만 투어 내내 상냥한 가이드분께서 베스트 포인트에서 사진과 짧은 동영상을 찍어줄 거다. 그러면 투어 종류 후 개인 사진을 확인하고 맘에 들면 구입 맘에 안 들면 구입 안 해도 된다.

동영상을 구입한 사람은 키오스크에서 메일로 전송~~!! 

시드니의 명소 하버브릿지에서 특별한 경험에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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