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에 속하는 유명 랜드마크다.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높이가 55미터에 폭은 671미터에 달한다. 올여름 무더위에 지쳐있는 일상에서 눈으로라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5 대호 중에서 이리호(湖)와 온타리오호로 통하는 나이아가라 강에 있다. 폭포는 하중도(河中島)인 고트 섬(미국령) 때문에 크게 두 줄기로 갈린다. 고트 섬과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와의 사이에 있는 폭포는 호스슈(말발굽) 폭포, 또는 캐나다 폭포라고도 하며 높이 약 53m, 너비 약 790m에 이르는 것으로, 중앙을 국경선이 통과하고 있다. 고트 섬 북동쪽의 미국 폭포는 높이 약 25m, 너비 320m에 이른다. 나이아가라 강물의 94%는 호스슈 폭포로 흘러내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두산백과)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장 가까이서 즐기는 방법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혼블로어 크루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는 대표적인 투어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폭포를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투어이기도 하다. 거대하고 웅장한 나이아가라의 스케일을 제대로 확실하게 체험하고 올 수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 혼블로어 크루즈 투어는 여름 시즌에만 운영이 되어 지금이 여행 적기다. 백문이불여일견! 10번 듣는 것보다 1번 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 있다.
여러분도 동영상 먼저 보고 가실게요~
정말 대단하다. 시원한 폭포 줄기는 현장보다 못하지만 비디오로도 그 엄청남을 느낄 수 있다.
까마득한 절벽을 따라 떨어져 내리는 엄청난 물줄기는 그 양이 얼마나 될는지 가늠조차 하기가 힘들다.
거대한 폭포수의 굉음은 살아있는 맹수의 포효 같기도 하고, 천둥소리 같기도..
실제로 '나이아가라'라는 말이 '천둥소리를 내는 물기둥'이라는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말이었다고 한다.
나이아가라 폭포 혼블로어 크루즈는 유람선을 타고 폭포 코앞까지 들어가는 투어다. 가장 강력하고 완벽하게 나이아가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람선을 타기 전에 빨간색 우비를 나누어 준다. 그래서 크루즈 위엔 온통 빨간 우비로 가득 차다. 하지만 동영상에서 보셨듯이 폭포 가까이 들어가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보라로 인해 비가 오는 날이 아님에도 마치 소나기가 퍼붓는 듯한 상태가 되고, 우비는 그저 장식에 불과해진다.
덕분에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카메라를 들고 있기도 불가능하다.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핸드폰 방수팩이나 방수 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꼭!!! 챙겨야 한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남미의 이과수 폭포,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다.
구체적으로는 높이 57m, 폭 670m로 초당 약 3,700톤의 물을 떨어뜨린다고 하니, 너무 어마어마한 숫자라 오히려 더 감이 잘 오질 않긴 하다. 이렇듯, 나이아가라 폭포는 워낙 그 규모가 거대해서 아침이고, 낮이고, 밤이고... 를 가릴 것 없이 24시간 내내 커다란 물기둥이 솟아 있다. 마치 승천하는 용을 감싸고 있는 구름처럼 느껴질 정도다.
크루즈는 대략 20분 정도 소요된다.
폭포를 몸으로 구경한 것처럼 온몸이 죄다 젖어 있지만 나이아가라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투어다. 경이롭다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한 엄청난 폭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워서 웃음이 절로 나고 미소가 입가를 떠날 줄을 모르니 정말 죽기 전에 나이아가라 폭포수로 샤워 한 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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