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15일간의 여행 일주
남미 여행
요즘 쿠바를 가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여전히 주변에서 쿠바까지 다녀온 여행자를 찾아보긴 쉽진 않다. 쿠바에 대한 로망이 있는 사람들은 언젠간 꼭 쿠바를 자유여행으로 가리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치안 부분과 아직은 덜 성숙한 관광객을 맞이하는 태도 등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남아있다. 불편한 시설도 많다.
쿠바 아바나
쿠바는 세계의 다른 여행지들과 많은 것이 다르다. 1962년 미국에 의해 취해진 금수조치에 따라 쿠바는 대부분의 나라들과 무역이 불가능해졌고 그로 인해 물자와 자원의 부족을 겪어 왔다. 2016년에 열린 UN 총회에서 쿠바에 대한 금수조치는 해제되었으나 쿠바는 여전히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 건물과 공공시설물은 오래된 것이 많고 엘리베이터, 인터넷, 에어컨 등은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며, 수도시설 또한 수압이 낮은 곳이 많다. 쿠바는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이고 방문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이지만 공공 편의시설에 대한 기대치는 일반적인 여행지에 적용하는 수준과는 조금 차이를 두어야 한다.
다국적투어
쿠바의 매력을 여행을 통해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업체인 G어드벤처에서 진행하는 다국적투어로 쿠바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전 세계 여행객들과 소그룹으로 (약 16명 정도) 짜인 15일간의 여정은 투어 리더와 함께 현지의 다양함을 체험하고 함께하는 글로벌 여행객들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어다.
쿠바 하바나와 동부 여행 일주 – 15일 코스
Day 1 Havana
Day 1은 개인 일정에 맞춰 도착하는 날입니다.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HAV)에서 고객을 미팅하여 호텔까지 트랜스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Day 2 Havana / Sancti Spiritus
Sancti Spiritus로 가는 길에 산타클라라(Santa Clara)에 들러 Che monument(체 게바라 기념관)를 포함한 유적지를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를 합니다.
Day 3 Sancti Spíritus / Bayamo
쿠바 동부를 가로질러 쿠바 혁명의 요람(Cradle Revolution)으로 알려진 바야모까지 여행합니다. 오후에는 새로운 도시를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현지 주민과 함께 마차를 타고 관광하거나 보행자 전용 광장인 플라자 드 라 레볼 루치온(Plaza de la Revolución)을 걸어보세요.
상티스피리투스 – 바야모 : 전용 차량으로 이동 (6 – 7시간)
Day 4 Bayamo / Baracoa
오늘의 여행은 쿠바의 동쪽 끝에 있는 바라코아(Baracoa)로 이어집니다. 바라코아는 1492년, 콜럼버스가 첫 항해에서 쿠바에 상륙한 첫 번째 도시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곳입니다.
이 지역은 해변 해변, 폭포, 산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바라코아를 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산들이 우뚝 솟아 있는 만(bay)을 걸어보는 것입니다. 2일 동안 이 도시에 머물기에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해적으로부터 도시를 지키기 위해 지어진 요새도 방문해 보세요.
Day 5 Baracoa
온전한 하루가 자유시간입니다. 엘윤케(El Yunque) 산 근처에서 하이킹을 즐기거나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기를 추천합니다. 도시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플라야 마우 아나(Playa Maguana) 또는 좀 더 작은 플라야 나바(Playa Nava)는 거리가 가까워 자전거와 택시로 이동하기에 용이합니다. Parque Nacional Alejandro de Humboldt는 시내에서 약 40km 떨어져 있긴 하지만 방문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Day 6 Baracoa
해변으로의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이 지역의 해변은 눈부신 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합니다. 여행의 긴장과 일상의 걱정들을 잠시 내려놓고 쿠바의 태양을 만끽하세요.
Day 7 Baracoa / Santiago de Cuba
험준한 해안을 따라 산티아고 데 쿠바(Santiago de Cuba)에 차량으로 도착해서 투어 리더와 오리엔테이션 산책을 합니다. 산티아고 데 쿠바는 혁명의 요람이자 전통적인 쿠바 리듬의 고향입니다. 산티아고는 수줍음 많은 사람들조차도 음악에 몸을 맡기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서게 할 만큼 살사(salsa)와 같은 활발한 전통 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박물관, 식민지 시대의 교회 그리고 Moncada Barracks와 같은 건물들의 방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Day 8 Santiago de Cuba / Sierra Maestra
시에라 마에스트라 국립공원 (Sierra Maestra National Park)의 중심부를 여행하고 야라 강(Yara River) 옆의 목조 캐빈에서 머무릅니다. 하이킹이나 자연에서의 휴식을 위한 자유시간을 즐기십시오
Day 9 Sierra Maestra / Camagüey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의 발자취를 따라 시에라 마에스트라 산을 하이킹하고 쿠바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게 됩니다. 오후에 Camagüey에 도착하여 자유로운 시간을 즐깁니다. 아트 갤러리 방문 또는 발레 공연 관람을 해도 좋고, bicitaxi라고 부르는 자전거 택시를 타고 시장과 광장을 둘러보거나 도시의 유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레 테라 센트럴(Camretera Central)을 가로질러 섬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카마구에이(Camagüey)까지 서쪽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건물, 광장, (스페인에서 전통적으로 빗물을 모으기 위해 사용했던) 커다란 점토 항아리 등 카마구에이에는 식민지 시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유산들이 상당 부분 남겨져 있습니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과 인상적인 장소들을 둘러보십시오.
Day 10 Camagüey / Trinidad
트리니다드에서 오리엔테이션 워킹을 한 후에 살사 레슨을 받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인 트리니다드(Trinidad)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세요. 독특한 주택양식, 스페인 풍의 교회 건물, 훌륭한 박물관이 있는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쿠바의 대표적인 전통음악인 살사(salsa), 손(son), 볼레로(Bolero) 등을 연주하는 뮤지션들의 목소리를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습니다.
트리니다드에 있는 동안 일정에 포함된 살사 수업에 참여하세요.
Day 11 Trinidad
트리니다 드에서 즐거운 자유시간을 만끽하세요. 근처의 Topes de Collantes 국립공원에서 Salto del Caburni 폭포를 하이킹하거나 Ancón 해변에서 다이빙, 스노클링 또는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에게 트리니다드는 완벽한 도시입니다.
Day 12 Trinidad / Cienfuegos
Cienfuegos의 해안을 따라갑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도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Trinidad – Cienfuegos : 전용 차량으로 이동 (2시간)
Orientation Walk : 투어 리더와 함께 짧은 산책을 즐기십시오. 슈퍼마켓, 메인 스퀘어 및 ATM과 같은 것들을 찾는 데 대한 조언을 줄 것입니다.
Day 13 Cienfuegos / Havana
완벽한 기념사진을 찍기에 적합한 Bay of Pigs를 따라 이동합니다. Giron Museum에서 1961년에 완성한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을 살펴봅니다. 하바나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수영, 스노클링을 한 번 더 즐기세요.
Cienfuegos – Bay of Pigs : 전용 차량으로 이동 (1시간 30분 / 100km)
Free Time : Bay of Pigs에서 수영 또는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후)
Bay of Pigs – Havana : 전용 차량으로 이동 (3 – 4시간 / 200km)
Day 14 Havana
오래된 빈티지 차를 타고 1시간 동안 도시를 돌아보며 하바나를 느끼세요. 이후에는 투어 리더와 함께 걸으며 또 다른 하바나의 매력을 접하게 됩니다. 오후에는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트로피카나에서 열리는 카바레 공연을 선택하여 즐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쿠바의 활기찬 수 도에서 마지막 저녁을 함께 즐기세요
Havana City Tour in Vintage Car : 하바나의 도시 대부분을 둘러보는 가장 이상적이며 스타일리시한 방법! 1950년대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잘 보존된 올드카에 몸을 실은 채 멋스럽고 이국적인 도시 분위기에 흠뻑 젖어보세요. (1시간)
Havana City Walking Tour : 하바나를 산책하면서 La Catedral de San Cristobal de La Habana, Palacio de los Marqueses de Arguas Claras, Museo de Arte Colonynal, Plaza de Armas 등 하바나의 하이라이트를 감상합니다. 밝고 활발한 도시의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Day 15 Havana
하루 중 어느 때라도 출발 가능합니다. 호텔 체크아웃 및 개인 일정에 맞춰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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