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bian Adventures Meet and Greet
(passport control)
EK항공(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두바이 공항 터미널 3에 도착했다. 두바이 공항 터미널 3은 대한항공이 도착하는 터미널 1보다 내부가 더 화려하고 크다. 나의 첫 두바이 방문이 바로 터미널 3여서 공항에서 받았던 강한 인상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번에는 공항에서 색다른 서비스를 경험해보기로 했다. 바로 아라비안 어드벤처의 공항 내 독점 서비스인 '밋 앤 그릿'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레귤러 서비스와 패스트트랙 VIP 서비스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신청한다.
공항에 도착 후 이미그레이션 전 단계부터 VIP 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여행객이나 빠른 통과를 원하는 여행객 또는 공항에 도착해서 트랜스퍼 차량 탑승까지 안전하게 케어를 받기를 원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할 수 있다.
아라비안 어드벤처 - 두바이 국영 여행사
왕가가 운영하는 국영기업, 에미레이트 그룹의 일원인 아라비안 어드벤처는 고품격 맞춤 서비스와 진정한 아라비안 환대를 제공합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투어 및 사파리 운영자이기 때문에 만족도 높은 경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https://arabian-adventures.kr/
한국사무소 위치 :
서울 종로구 율곡로 84 가든타워 1703호
두바이 공항 - 터미널 3 도착
도착 후 기내에서 나오면 이미그레이션(passport control)을 향해 이동하게 된다.
크고 널찍한 두바이 국제공항인 터미널 3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후 다시 경전철형 이동수단인 셔틀 트레인을 탑승하게 된다. 안내표시가 잘 되어있어 혼자서 도움 없이 이동하기엔 어려움이 없었다.
저 멀리 아라비안 어드벤처의 '빨간'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보인다.
에미레이트 그룹사다 보니 아라비안 어드벤처도 '레드(빨간색)'가 메인 칼라다. 빨간 유니폼을 입은 스테프는 공항 내부까지 안내를 해 줄 수 있는 허가를 받아 들어올 수 있다.
국영기업이다 보니 이런 독보적인 서비스는 정말 마음에 든다.
내 이름을 들고 있는 직원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특별히 한글 이름으로 요청, 원할 경우 보드에 적힌 피켓명은 우리가 제작해서 전달이 가능하다.)
그녀는 날 위해 환영인사와 함께 웰컴 카드 그리고 여행안내책자 등을 준비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패스트트랙 라인 (빠른 통과 줄)으로 이동하였고, 옆에 일반 라인 줄 보다 당연히 줄 서있는 사람도 적지만 통과하는 속도도 빨랐다. (*직원은 같이 줄 서지 않고 옆으로 돌아 건너편으로 이동해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혹시나 통과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계속 직원의 시선은 나에게 있었다. 이런 서비스는 은근히 대접받는 거 같아 솔직히 기분은 좋다.
이미그레이션 통과 후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수화물을 찾는 곳으로 이동했다. 짐까지 들어주는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는데 고맙게도 사진 찍는 나를 배려해서 내 수화물을 끌어주었다.
직원과 함께 공항 내부를 빠져나오면서 여기저기의 공항 편의시설과 공항 내부에서 어느 은행이 가장 환율이 좋은 지도 알려주었다. 만약 공항 내 궁금한 게 있으면 직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직원은 트랜스퍼를 예약한 나를 위해 운전기사가 기다리는 장소까지 안내를 해주었다.
나는 사전에 공항 미팅 서비스와 공항-> 호텔로 이동하는 단독 차량 서비스를 요청했다. 그녀는 공항 도착장에서 같은 소속인 아라비안 어드벤처 트랜스퍼 기사에게 나를 소개해주고 떠났다.
공항 내부서부터 케어가 필요한 여행자들에겐 적극 추천해줄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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