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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
'천도호수와 핑린 차밭' 버스투어.

여자혼자 대만여행 리뷰

by 야나트립

대만은 택시투어, 버스투어등의 일일투어가 워낙 잘 알려져있고 합류하기도 쉬워서 대만을 찾는 자유여행객들이 혼자 여행을 떠나도 전혀 여행하는데 불편함을 겪지 않는다.

한국인들에게는 워낙 예스진지가 필수코스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천도호와 핑린차밭투어는 잘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다녀온 느낌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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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호수와 핑린차밭투어


혼자였기때문에 택시투어는 좀 부담스럽고 심심하고해서 버스투어로 신청했다. 약속시간 10분 전에 로비에 나왔는데 이미 가이드분께서 기다리고 있다. 여기저기 호텔을 돌며 픽업을 마치면 출발한다. 총 7명이었는데 한국인은 나 혼자. 뉴욕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는 멋스러운 인도네시아 아가씨, 매년 여행을 다니신다는 필리핀 가족, 영국에서 온 멀대 같이 키 큰 청년 , 한 분은 국적은 잘 모르겠는데 금발이 아름다운 여성분이 오늘 로컬조인투어의 맴버다,

로컬 가이드는 중절모가 잘 어울리시는 할아버지셨는데 미국에 계시다 오셔서 영어 발음이 좋으시고 가이드일에 상당히 즐기는 모습이 멋져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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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갈 곳은, 신 타이베이시 Shiding District의 남쪽에 위치한 천도의 호수(Thousand Island Lake)는 말 그대로 수천 개의 섬이있는 호수다. 자연적인 지형과 기후로 인해 이 주변 지역은 차 재배를 위한 이상적인 곳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구릉에 펼쳐진 계단식 차밭이 푸른빛의 호수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답니다. 일몰, 일출, 무지개 등등과 함께 찍힌 천도호수의 다양한 모습의 사진인데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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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린(Pinglin)은 타이페이 시내에서 자동차로 불과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악 마을로 주요 차 재배 지역이다. 산자락에 넓게 펼쳐진 녹차 농장은 우리나라의 보성 녹차밭을 떠오르게 한다.


다음 코스는 베이시 강(Beishi River) 옆에 위치한 핑린 차 박물관 (Pinglin Tea Museum)에 갔다. 차를 좋아하는 분은 차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을 거같다.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것부터 현재까지의 차를 담는 케이스들인데 역시 옛 겉이 현대적인 것보다 너무 고풍스럽고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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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오면 핑린 옛거리를 볼 수 있다.

다채로운 음식점과 핑린의 명물인 포종차를 판매하는 찻집이 즐비한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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