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따라가고 마는 생각
밖에 한 번 나가볼까
하지만
꿈쩍하지 않는 몸입니다.
꽃도 보고
사람도 구경하고
바람도 맞이하고
문밖만 나서면 사람사는 세상인데
생각이 몸을 재촉하는데
몸은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몸을 따라가고 마는 생각이 정말 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