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청춘의 손짓

* 차 례 *

by 양수련

시간이 갈수록 누군가 내게 무엇을 제안하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만 같다. 내가 뭔가를 제안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무엇을 하자고 내게 제안하거나 달려드는 이를 보게 되면 기쁘고 고마운 생각이 절로 든다. 남들은 혼자서도 잘 다니는 여행이지만 나는 혼자서 어디를 다니는 사람은 아니다.


다른 일은 다 혼자하면서 여행만큼은 벗이 있어야만 가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어디를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깊은 이야기를 나눌 상대가 있고 경험을 함께할 마음이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문제는 내가 원할 때에 그런 사람이 나서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군가 내게 여행을 제안할 때는 내가 가고픈 곳이 아닐 공산이 크다. 혼자 여행을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가고 싶은 곳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


“이모, 여행갈까?”


청춘의 제안에 나는 생각할 것도 없이 받아들였다. 청춘의 손짓이 고마워서 어디를 가는지 묻지도 않고 흔쾌히 받아들였다. 청춘과 함께한 여행치의 생각 한 자락을 펼쳐 놓는다.


* 차 례 *


01. 달콤한 제안

02. 기꺼이 가주지

03. 라멘을 먹기는 하네

04. 여행의 목록을 지워가다

05. 여행길에서 만난 웨딩

06. 이모, 사진작가 맞아?

07. 그것이 알고 싶다

08. 신비의 대나무 숲

09. 날 보러 온 거야?

10. 정은이의 세심한 배려

11. 교토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12. 오사카 먹방시대

13. 여행지에서의 늦잠

14. 도톤보리 강가에서

15. 청춘의 면세점

16.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 회차 제목은 써나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알림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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