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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양훈 Jan 14. 2023

새벽녘

에 커튼을 열어보아도

달빛만 비칠 뿐

낮이 되지는 않았다


스치는 꿈들에서도

너는 나타나지 않았다


시간이 어긋 낫을까

낮에 커튼을 닫았다

햇빛도 달빛도 없었다


꿈일까 현실일까

칠흑같이 캄캄한 곳에서

잊혀짐을 꾸고 있다



https://youtu.be/rAXbmSDG-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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