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자랑성 포스팅

2017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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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은 제가 요즘 친구들에게 참 찾기 힘든, 거 뭐냐, 근성, 노력, 자기 절제, 그리고 그렇게 얻는 결과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 갈 일정이 잡혔는데 가기 전에 살을 좀 빼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64킬로였거든요. 그에 걸맞은 뱃살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식단을 짜고 운동을 시작했죠. 하루에 거의 한 시간씩 뛰고 음식을 조절했더니... 40일 만에 딱! 효과를 봤어요. 오늘 아침에 보니까 무려 500그램 빠졌더라고요. 40일에 거의 한 근. 다 놀라시겠죠. 아니 양파님 어떻게 그렇게 하셨어요?? 힘들지 않으셨어요?? 정말 대단하세요!!     

힘들었죠. 하지만 힘든 걸 버텨야 합니다. 저는 저녁에 밥 두 공기 먹을 걸 한 공기 반하고 세 숟갈 밖에 안 먹었어요. 이게 버릇이 되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데 어린 친구들은 금방 포기하더라고요. 라면 먹고 아이스크림 먹을 걸, 라면만 산뜻하게 먹고, 아이스크림 같은 고지방 음식 대신에 밥 말아 먹었어요. 이런 걸 자기 절제라고 합니다. 이렇게 작은 데에서 성공을 하면 그 패턴으로 큰 목표도 이루고 그러는 거죠.     

오늘 마침 날이겠다, 저는 축하하는 의미로 떡볶이 먹으러 갑니다. 여러분, 이렇게 노력하고 나면 성과도 보고 축하도 하고 그러면 참 사는 게 즐겁죠!??  

   

#죽어버릴거야 #물마시니까도로묵 #여러분식단조절이중요합니다 #포기하면편해 #강철체력입니다 #한시간은가비얍게뜀 #안날씬해도돼난튼튼하니까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