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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ngpa Jun 11. 2018

한국 정치 이해를 포기하고 그냥 조용히 살려고 했으나

2017년 5월 4일

"선거가 한국 여성의 삶의 축소판이구나. 성범죄자는 큰소리 치고. 똑똑한 여자는 드세다고 베베꼬였다고 비난받고. 착한 딸은 성추행 받으면서 부모 위하고." [1]


어떤 일베 개새가 유승민 후보 유세 이벤트에 갔다가 유담 씨 성추행이나 하고 지랄. 뉴스에 많이 나와 있으니 링크는 생략.  


대통령 후보 딸도 저런데 보통 여자는 어쩔. 가해자는 자기 얼굴 다 까고 저래도 아무도 뭐라 안 할 거 알고, 저걸 그대로 일베에 올리는 수준이 한국이니까 돼지발정제도 아직 사퇴 안 하고 오히려 지지율 올라가고 있고요.

아 뭐 그래도 나라 사정 좋아지면 여자들도 같이 살기 좋아지는 거죠? 그렇죠? 그렇겠죠?? 조신하게 얌전하게 기다리면 되는 거죠????


* 유담 씨 성희롱한 새끼 꼭 잡아서 처벌하기 바랍니다. 잘 했다고 인증사진까지 일베에 올렸답니다.




[1] https://twitter.com/misangeos/status/86009322192948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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