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의 키친> IBBY 후보작 선정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 후보작 선정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는 아동 청소년 도서를 통한 국제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세계 모든 지역의 어린이들이 높은 문학성과 예술성을 갖춘 도서를 가까이할 기회를 주기 위해 1953년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설립되었습니다. 국내 출판계에는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크리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여하는 단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KBBY가 지부 역할을 하고 있고, 2년마다 IBBY <모두를 위한 책> 한국 추천작 12 작품을 선정합니다. 2025년 추천작 중 저의 첫 그림책 '복희의 키친' (글 그림 양세호 / 키즈스콜레)이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본상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발표와 전시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본상 수상을 기원해 주세요~^ ^
IBBY <모두를 위한 책> 국제 아동 청소년 도서 상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모두를 위한 책 (IBBY Collection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전 세계의 모든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모두를 위한 책(Books for Everyone)’의 출간과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2005년부터 2년마다 진행되고 있는 국제 프로젝트입니다.
선정과정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IBBY 모두를 위한 책 목록은 도록으로 제작되어 전 회원국과 출판사에 보급됩니다. 또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발표와 전시가 진행됩니다. IBBY 사무국을 통해 세계 순회 전시를 한 다음, 최종적으로 캐나다 토론토의 North York 중앙도서관에 비치됩니다. 토론토 공립 도서관 웹사이트에도 게시되어 도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kbby.org/ibby-collection-for-young-people-with-disabilities/
선정기준
KBBY는 모두를 위한 책 실행위원회를 통해 심사위원을 구성하며, IBBY가 제시한 두 범주에 타당한 작품인지, 또 예술적 아름다움을 지닌 책인지, 동시에 ‘모두를 위한 책’의 정신에 부합하는지 등을 고려하여 한국 후보 작품의 선정 및 추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