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글쓰기란

by 순임이


요즘 글쓰기를 등한시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컴퓨터랑 씨름하며 삭막한 날들을 보냈다. 그 와중에 들려오는 리나작가님의 출간 소식이며 여러 좋은 소식이 나를 숨 쉬게 했다.

오늘은 내가 쓴 글에 대한 작가님의 피드백을 보며 행복했고 글쓰기 수업에서 만나는 좋은 글들로 인해 불안했던 마음이 평온해졌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무얼 해야 행복한지 또 한 번 깨달았다.


세상 모든 게 내겐 어려운 것 투성인데 그 틈바구니 속에 글쓰기란 신비로운 존재가 숨어있었을 줄이야. 턱밑까지 차오르는 숨을 이곳에서 내뱉는다.

숨통이 트인다.

내 곁에 글쓰기가 있다는 사실이 새삼 감사하고 가슴 벅차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글쓰기만 있다면 세상은 좀 더 견딜만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위로받는 밤이다.



#글쓰기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