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I은 지수와 로그, 삼각함수, 수열 단원만 있어서 쉽다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깊은 개념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예를 들어 등차수열을 그래프 위의 점으로 인식해 기하적인 관점으로 본다던가, 로그의 윗부분이 지수 형식이라 등비수열일 경우 로그 값은 등차 수열이라고 생각하라던 게 있다. 문제 풀다 보면 알게 되는 내용이겠지만 미리 정리를 한다는 게 의미 있었던 거 같다.
지금은 뉴런 수학 II를 하고 있는데 더 어려워서 고생 중이다. 해당 주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부교재 시냅스를 푸는 걸 목표로 했었는데 복습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려서.. 시냅스는 잠시 미루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