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제나 Feb 22. 2021

[2월 3주 차] 공부 기록

아직까진 공부가 재밌다

2월 3주 차


이번 주에는 수학 I 뉴런을 끝냈다. 그러나 문제를 다시 푸는 복습과 시냅스를 마친 게 아니라 아쉬움이 많다... 그리고 주식 공부를 시작해서 공부시간이 조금 줄었다.

이번 주는 주말 내내 약속이 있어서 공부를 많이 하진 못했다. 토요일엔 오전 일찍 스터디 모임에 가서 잠깐 공부하고 친구를 만났고 일요일에도 오후부터 밤까지 친구를 만났었다. 다음 주 월요일이 휴가니 그때 밀린 공부를 보충해야 할 거 같다.



국어 김승리t All of Kice는 3주 차로 독서에 대한 두 번째 강의를 들었는데 이제 강사님이 말하시려는 게 뭔지 알 거 같다! 연습문제 정답률도 올라갔고! 그냥 읽는 게 아니라 지문의 구조를 먼저 파악하고 어떤 방식으로 전개해나갈지 큰 그림을 보니 어려운 지문이라도 자세히 읽어야 할 부분과 대충 넘기고 나중에 문제 풀 때 자세히 볼 부분을 구분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3주 동안 공부 보니 독서를 하는 홀수차에는 문제 풀고 해설 확인하는 공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문학을 하는 짝수차는 상대적으로 여유롭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문학하는 짝수차에 박광일t의 2021 독해 상수와 변수 강의를 같이 들으려고 한다. 국어에만 투자하는 시간이 이렇게 많다니.. 점수 꼭 잘 나와야 한다!


수학 현우진t 수학 I 뉴런을 끝냈다. 공부 일기에도 적었듯이 수학 I은 지수와 로그, 수열 같은 거라 쉽다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몰랐던 부분이 이렇게 많고 어렵게 문제를 만들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었다. 다음 주부터는 다시 수학 II 강의로 들어가 공부할 예정이다.


생명 I 백호t 섬세한 개념 완성반은 3단원의 1/2을 했다. 생명 I에서 유전 부분처럼 스킬이 필요할 정도로 고난도 문제가 나오는 자극의 전도와 근수축을 끝냈다. 개념 강의를 들을땐 다 이해가 됐는데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문제가 어려웠었다. 물론 시간만 넉넉하면 다 풀 순 있겠지만 짧은 시간에 풀기에는 너무 힘들어 보였다. 그런데 문제 풀이 강의를 들으니 백호t가 접근 순서와 팁들을 알려주셔서 그걸 적용해 좀 더 빨리 풀 수 있게 됐다. 섬개완 강의보다 상크스 강의에서 그런 스킬들을 더 알려주신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영어 이명학t Syntax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명강이었다. 분사 구문에 대해 배웠는데 여태 내가 개발새발로 해석하던 게 얼추 맞긴 했다는 걸 알게 됐다. 단원 별로 강좌가 길지 않고 복습강의도 있어서 공부하기 너무 편하다. 다음 주에도 열심히 들을 예정!


한국사 권용기t 용기백배 퍼펙트 한국사 개념완성은 몇 주째 못 듣다가 이번 주에 하나를 들었다. 여태 나는 한국사알못이라는 생각 때문에 인강을 들을 때 고도로 집중하고 필기하며 들으려고 했어서 자주 못 들었었다. 그런데 교재 화면을 띄우고 강의하시고 교재가 너무 잘 정리되어 있어 밑줄만 치고 필기할 내용이 딱히 없다. 그래서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2 회독하겠다는 생각으로 외출 준비하거나 요리할 때 짬짬이 강의만 보기로 했다. 일단 권용기t가 너무너무 재밌으시다!!


중국어는 못했지만.. 다음 주도 힘내자!

매거진의 이전글 2월 20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