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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제나 Mar 17. 2021

[3월 2주 차] 공부 기록

피곤함

3월 2주 차


이번 주는 정말 피곤했었다.

화요일에 사무실 출근을 했는데 급 회식이 잡혀 공부도 못하고 다음날까지 숙취로 고생했고 금요일엔 휴가를 내고 동물원에 가서 공부를 못했다. 토요일에는 스터디를 안 나갔는데 오후에 친구랑 밤까지 노느라 공부를 못했고 일요일도 이어져서 공부를 못했다..^^;;



국어 김승리t All of KICE는 6주 차 문학을 끝냈다. 이제 소설에 들어갔는데 현대소설이라 등장인물 이름만 주목하며 읽으면 돼서 크게 어렵진 않았다.


국어 박광일t 독해 상수와 변수는 이번 주도 명강의였다. 독서 문제는 여태 답만 맞히자는 마음으로 맞은 문제에 대해서는 지문 분석을 하지 않았는데, 이 강의를 들으니까 내가 잘못 이해하고도 답이 맞은 경우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맞건 틀리건 평가원 문제는 지문 분석을 해야겠다.


수학 현우진t 수학 II 뉴런은 계획대로라면 이번 주에 끝냈어야 했지만.. 이번 주에 공부를 정말 못해서 다음 주에 마무리하는 걸 목표로 해야겠다. 미분에 비해 적분은 쉬워서 순조롭게 듣고 있다.


생명 백호t 섬세한 개념 완성반은 어렵디 어려운 유전 가계도 파트에 들어왔다. 정말 너무 어렵다...! 스킬을 배워도 적용하는 것도 어렵다! 공부도 많이 못해서 기출문제는 다음 주에 풀기로 했다. 그래도 다행히 아직 재미는 있다.


영어 이명학t Syntax는 조동사/가정법을 끝냈다. 가정법 정말 1도 모르는데 여태 대충 해석하던 게 맞긴 한 거 같다. Syntax를 공부하며 내가 수험생과 영어 공부의 방향성이 다르다고 느낀 게.. 나는 문장 해석을 해서 영어점수를 높이고 싶을 뿐 아니라 이걸 사용해보고 싶다는 거다. 이렇게 공부하면 해석만 가능하지 사용은 절대 못할 거 같다.. 진짜 영어 공부는 수능 끝나고 다시 하는 걸로...!


한국사중국어 모두 못했다. 이 피곤함이 계속 이어질 거 같지만 다음 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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