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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제나 Jun 04. 2021

서른 살에 수능 보기 - 5월

개념공부 끝

5월 공부 계획


갑작스러운 싱가포르 내 코로나 지역감염 증가로 Safe Distancing Measure가 Phase 2로 강화되어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칩거를 하게 됐다. 사무실 출근을 안 하고 나는 아예 외출을 거의 안 했는데 왜인지 공부시간이 늘어나진 않았다. 의지가 많이 꺾인 5월...


6월 ~ 11월


국어 : 홀수국어 기출(혼자) -> EBS 연계(인강) -> 사설 모의고사(혼자)

수학 : 뉴런 복습(혼자) -> 수분감 기출(인강) -> EBS 연계(혼자) -> 드릴(인강)

영어 : Read ‘N Logic(인강) -> EBS 연계(혼자)

과탐 - 생명 : EBS 연계(혼자)

                       백호t :상크스(인강) -> ABO(인강) -> 봉투 모의고사(인강)

                       윤도영t : All About(인강) -> Infinite Evolution(인강) -> Utimate Technique(인강) -> Absolute Finish 6/9(인강)

과탐 - 지학 : EBS 연계(혼자)

                       오지훈t : MAGIC 유형별 자료 분석 -> MAGIC 실전 문제풀이 -> MAGIC 다지선다 -> 파이널 OZ 모의고사



이 외에 한국사나 중국어는 짬날 때 개념 읽고 단어 외우는 정도로 하려고 한다.

과탐 외에는 인강 말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인강은 틀어놓으면 어쩔 수 없이 듣게 되지만 혼자 공부하려면 뇌 조절이 필요 ㅠㅠ 이제 5개월만 하면 되니 힘내야지



서른 살에 수능 보기 - 5월


5월 : 국어(AoK, 독해 상수와 변수), 기하(뉴런), 수1(뉴런 복습), 영어(R’gorithm), 지학 I(MAGIC 개념완성, MAGIC 기출 분석), 한국사


국어 공부는 이번 달도 독서 위주로 했는데 시간을 여유롭게 풀어도 꼭 3점짜리 어려운 경제 지문 한 두 문제는 틀린다. 새삼 드는 생각은 국어 만점 맞는 19살 애들이 대견하다는 거.. 내가 10년간 책도 더 많이 읽고 신문도 더 많이 봤을 텐데 나보다 이 어려운 지문을 빠르고 잘 이해해 문제를 풀다니... ㅠ 5월에 AoK와 독해 상수와 변수 강의를 못 끝낸 게 아쉽다. 국어는 꾸준히 조금씩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 앞으로도 매일 조금이라도 하려고 한다.


현우진t 뉴런 기하를 간신히 끝내고 수1 뉴런 복습에 들어갔다. 개인적 난이도는 수1 < 기하 << 수2 인데 수1 뉴런도 다시 혼자 풀어보려니 어렵다.. 이제 탐구 개념이 다 끝났으니 수학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할 예정이라 5월까지는 조금 대충 공부하긴 했다. 6월부터 진짜 수학 공부 시작!


이명학t R’gorithm은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복습도 했다. 처음 강의 들었을 때 푼 문제를 다시 풀어보니 쓱쓱 잘 풀린다. 마지막 남은 Read ‘N Logic까지 들으면 이명학t 커리는 어느 정도 끝낸 거라 이제 혼자 어려운 지문을 풀어보는 연습을 하려고 한다. 영어 1등급 나오면 다 이명학t 덕분...


오지훈t 지학 MAGIC 개념완성, MAGIC 기출 분석도 계획대로 끝냈고 마지막 주는 총복습을 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푸니 2문제씩 정도 틀려서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다. 이제 개념 1 회독을 한 거라 앞으로 오지훈t 커리대로 고난도 문제 연습하고 하면 만점 받겠지...?


권용기t 한국사도 간신히 끝냈다. 강의는 너무너무 재밌는데 한국사 내용이 많다 보니 질질 끌었던 거 같다. 조선 초까지는 혼자 정리를 했어서 이제 뒷부분도 혼자 공부하고 수능 바로 전에 총복습만 한번 더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개념 공부는 이제 모두 끝! 이제부터 정말 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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