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지원 세 곳 중 두 곳은 안전권이었는데도 3탈을 하게 됐다..
강제 재수 시작
다시 공부 시작합니다
추합 발표까지 끝난 후 바로 인강 패스권을 구매했다 ^^
작년엔 과탐을 응시했지만 이번엔 사탐을 응시하겠다고 마음먹었고 국어, 영어, 한국사는 크게 공부하지 않기로 했다. 수학과 사탐만 팔 예정이다.
그리고 사탐 하면 이지영쌤이니 이투스 패스를 구매했다.
450,000원 결제…
분기별로 강의 수강시간을 채우면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 희망대학을 두 곳 적어내는데 여기에 합격하게 되면 또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작년 메가스터디 환급 실패로 환급은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지만 일단 패스권이 너무 비싸서 화가 난다. 작년에 구매했던 메가스터디, 대성도 가격이 다 올랐다 ㅠ
바로 EBS 수능특강도 구매했다.
한번 수험생활을 겪으니 팁이 생겼는데 (다들 알고 있겠지만) EBS 연계 교재들 중 영어, 수학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두 번째 팁은 결국 내가 공부해야 한다는 거다. 이투스 패스 결재 후 수학 강사를 보니 예전 EBS에서 들었던 차현우t가 있었다. 그때 너무 도움이 많이 돼서 바로 교재 없이 수2 차현우t 개념 인사이트 강의를 듣고 있는데 개념이 중요하다는 말을 새삼 깨닫고 있다. 올해는 인강보다 혼자 공부를 많이 할 예정이다.
2022 년 커리큘럼
벌써 시험까지 8개월밖에 안 남은 올해 공부 계획은
국어 (화법과 작문) : EBS 연계 교재 문학, EBS 연계 교재 문학 인강(인강 교재 없이), 평가원 독서 기출
영어 : 올해 평가원 기출
수학 (기하) : 차현우t 개념 인사이트, 작년에 남은 문제집, 평가원 기출
탐구(사문, 생윤) : 이지영t 커리, EBS 연계 교재, 평가원 기출
한국사 : 올해 평가원 기출
중국어 : 올해 평가원 기출
아직 교재들도 한국으로부터 배송받지 않았고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수능 공부에 올인하고 있진 않은데 다음 주부터는 정말 정신 차리고 시작해야겠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운동도 겸하면서 공부할 예정이니 체력적으로 달라지리라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