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렸습니다
저번 주까지 신나게 놀았으니 이번 주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4일이나 출근을 했다. 죽는 줄 ㅠㅠ 회사에서 내내 앉아있다가 집에 와서도 앉아서 공부하려니 다리가 저렸다. 그래도 열심히 토요일에는 스터디 모임에 갔고 일요일엔 도서관에 가서 공부했다.
국어 수능특강 화작을 끝냈다. 틀린 문제도 몇 개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쉬웠다. 이제 독서도 풀어야 하는데 출근까지 하려니 시간이 많이 없어서 조금 미룰 예정.. 그리고 김민정t EBS 수능특강 인강도 챙겨 들었다. 현대시 파트를 하는데 스토리텔링 너무 잘하셔서 놀램.. 여태 들었던 문학 강의들 중에 최고였다. 그리고 스케줄러에 적진 않았지만 작년에 풀던 김승리t 교재를 한 권 다시 풀었다. 주말에 이렇게 독서 공부를 조금씩 해야지~
수학은 기하 차현우t 개념 인사이트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앞 단원 이차곡선은 쉬워서 널널이 듣겠구나 했는데 고난도 문제를 푸려니 힘들었다. 역시 쉬운 게 없구먼.. 수2 시냅스 문제집도 주말에 풀었는데 문제양이 많아 목표량을 못 채워서 아쉽다.
사문 공부를 시작했다. 이지영t 출제자의 눈 개념완성 강의와 복습 테스트, 기출문제집인 진도개도 함께 공부하고 있다. 목요일에 급 출근을 하게 돼서 목표량을 못 채워서 역시나 아쉽 ㅠㅠ 사문도 생윤만큼 쉬워서 술술 공부하고 있다.
평일엔 공부하고 드라마 한 편 보는 게 낙이었는데 공부하느라 지쳐 잠들었던 한 주 ㅠㅠ 코로나가 끝나가는 게 이렇게 아쉬울 줄이야.. 힘들지만 다음 주도 열심히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