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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석동연 May 07. 2020

06재미 두 배 씨뿌려 상추 기르기-솎아내기

            

상추를 씨뿌리기부터 기르면

모종보다 좀 더디어도 기르는 재미가 더 큽니다.

뾰롱뾰롱 나는 싹을 보는 재미도,

중간중간 솎아 주는 재미도,

솎아낸 걸 먹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상추는 중간중간 솎아줄수록 뿌리가 뻗을 자리가

확보되어 그만큼 팍팍 큽니다.

 

어린잎 한 잎 물고 씹으면

파는 상추에 비해

향과 맛이 아주 풍부해요.

올봄을 놓쳤다면 이번 가을에 꼭

도전해 보세요.

찬바람을 맞고 자란 가을 상추는

잎도 두툼하고 쫀쫀해서 더 맛있답니다.


앞으로도 최종 간격,

화분에 상추 대여섯 개 될 때까지

그리고 수확의 글은 계속됩니다^^



이 만화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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