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집안놀이텃밭-
방울방울 맺히는 방울토마토 가꾸기(곁순따기)
노란 토마토꽃이 피고 파란 아기토마토가 자라나고 있어요.
방울토마토는 보기에도 좋고, 해충도 거의 없는 고마운 작물이에요.
대신 잔손이 많이 가서, 꼭 키가 크는 대로 줄을 매어주어야 하고
가지 사이사이 나는 곁순을 질러주어야 해요.
곁순따기는 토마토 기르기의 핵심,
곁순을 그냥 두면 토마토를 심지 않은 만 못하다는
말을 꼭 명심해야 한답니다.
오로지, 원가지 하나만 길러야
화분재배로도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어요.
(양분과 공간이 충분한 노지에서는 원가지와 곁가지 하나,
2가지로 풍성히 열매를 기를 수 있어요.)
매일매일 쭉쭉 크는 만큼 잔손이 가지만,
그만큼 기르는 재미도 큰 방울토마토!
곁순을 따주면 손가락에서 싱싱하고
향긋한 토마토 냄새가 물씬 난답니다.
아, 곁순을 땅에 꽂아 길러내는 것은
6월초까진 마치셔야 해요. 너무 늦게 꽂아 기르면
여름이 가서 토마토가 빨갛게 익지 않아요;
다음회는 '깻잎 가꾸고 첫 수확하기'가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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