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이야기 기반 비즈니스 운영체제(OS)다.

비렉터는 브랜드 A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됩니다.

by 와비

이번 글은 비렉터가 생각하는 비즈니스 OS로서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앞선 글에서 창업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건 정말 어렵고, 한번에 발견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실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이 지난한 과정을 버티기 위해 내적 성취감과 동기, 실제 고객 케이스로 가설 검증이 꼭 필요하다. 특히 "브랜드 중심 창업"을 제안하며 브랜드 서사를 중심으로 한 창업 아이템 발굴 방법론을 제안했다.


다음 글을 고민하다 보니 브런치에서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던 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브랜드가 무엇인지? 지금 생각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간의 고민과 생각을 적어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님은 '브랜드'를 어떻게 정의하고 계신가요? 저도 처음에는 브랜드는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해했던 거 같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를 만들고 고민을 이어가다 보니, 이제는 좀 단순하게 정의합니다. "브랜드는 이야기(서사) 기반 경영 전략이자 시스템이다."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1] 브랜드는 경영 전략 시스템이고 [2]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브랜드 자산은 "이야기(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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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는 이야기(서사) 기반 경영 전략이자 시스템이다.


조금 더 자세히 적어볼게요. 기업은 수익을 창출하는 실질적인 목적으로 운영돼요. 이에 브랜드는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는 하나의 효과적인 경영 전략, 시스템이라고 정의하면 명료해요. 이해를 돕기 위해 컴퓨터에 비교해 설명해 볼게요. 기업이 컴퓨터 하드웨어라면 브랜드는 하나의 윈도우 같은 운영체제(OS)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기업이라는 하드웨어를 브랜드라는 OS가 작동시키는 거예요. 그렇다면 다른 경영 전략, 시스템은 무엇이 있고, 브랜드 기반 경영 전략의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비교할만한 대표적인 경영 OS는 TPS(Toyota Production System)가 있어요. 1970년 전후로 도요타가 미국 빅 3 공장의 품질, 생산성을 추월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1973년 오일쇼크를 지나며 도요타의 경영 시스템은 외부 학계에 소개되며 글로벌 제조 혁신의 표준이 되었어요.

이전 포드주의 기반 생산, 관리 시스템은 공장 중심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기업 시스템이었어요. 대량 생산이 목표이니, 라인 속도, 시간당 생산량, 단가가 주요 경영 지표였어요. 하지만 해당 경영 지표는 라인을 멈추면 수치가 떨어지니 불량이 나도 멈추지 않고 운영, 생산량을 맞추려다 보니 과잉 생산 발생, 성과 경쟁이 심화되며 부서 이기주의 발생, 주요 지표 관련 업무에만 치중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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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도요타는 포드 시스템과는 다른 경영 전략을 세우고 적용했어요.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 마련, 불량률, 재고, 리드타임 등 다양한 성과 지표 마련, 인력 전문성 확보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조직문화 등 차별화된 OS를 마련한 거죠. 이와 같이 비슷한 구성을 가진 기업이라도 어떤 OS를 도입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작동해요.


브랜드 혁신 전략 기업은 각기 다른 브랜드 미션, 핵심 가치 등의 눈에 보이지 않는 언어와 이미지, 가치를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해요.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애플, 파타고니아, 코카콜라 등은 브랜드 기반 경영 전략, OS를 장착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깊게 들어가면 할 말이 많지만,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TPS와 브랜드 혁신 전략의 근본적인 차이는 전사적 경영 의사 결정의 근거예요. TPS는 "낭비를 없애는 효과적인 공정에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원칙에 의해 기업 운영, 공정, HR, 조직문화, 마케팅 등이 결정돼요. 하지만 브랜드 혁신 전략 기업은 각기 다른 브랜드 미션, 핵심 가치 등의 눈에 보이지 않는 언어와 이미지, 가치를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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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Different(애플), Customer obsession(아마존)'처럼 단순한 단어지만 그 안에 내포된 복잡한 맥락과 가치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하는 거죠. 하지만 고객은 각각의 단어에 포함된 맥락과 가치에는 관심도 없고 이해하기도 어렵죠. 그래서 기업은 '이미지'로 고객과 연결되기 위한 노력을 해요. 로고를 만들고, 시각 디자인 가이드를 만들고, 특별한 브랜드 영상을 만들어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해요.


2.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브랜드 자산은 이야기다.


이미지와 이야기 둘 중 무엇이 먼저인지? 는 잘 모르겠지만, 고객이 기억하는 건 이야기가 분명해요. 요즘 나다운 브랜드를 고민하거나 만들고 있다면, 어떤 서사를 쌓고, 이야기를 할지 고민해 보시면 좋겠어요.


가만 보면 고객은 매력적인 브랜드 로고와
멋진 광고물을 보고 제품을 구입하지는 않더라고요.

다들 "브랜딩을 한다."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로고를 만든다."로 연결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가만 보면 고객은 매력적인 브랜드 로고와 멋진 광고물을 보고 제품을 구입하지는 않더라고요. 처음 이목을 끄는데 도움이 되지만, 다른 시각적 자극으로 쉽게 잊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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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브랜드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로 기억되는 공통점이 있어요. 단순한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브랜드가 제품 혹은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과 고민을 고객들이 이야기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vs 펩시'에 관한 서사 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보여요. 애플에서 일하는 스티브잡스는 어찌 보면 "상사의 갑질" 같은 서사로 괴짜 혹은 혁신가 같은 이미지를 얻었죠.


이미지와 이야기 둘 중 무엇이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객이 기억하는 건 이야기가 분명해요. 요즘 나다운 브랜드를 고민하거나 만들고 있다면, 어떤 서사를 쌓고, 이야기를 할지 고민해 보시면 좋겠어요. (브랜드에 대해선 추후에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볼게요.)


3. 비렉터가 꿈꾸는 브랜드와 이야기


비렉터가 꿈꾸는 브랜드 이제 비렉터가 꿈꾸는 브랜드와 비렉터를 만드는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누구나 주체적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듭니다.

저는 대학에서 기계 공학을 전공했어요. 대학 생활하며 학과 연구생으로 연구하면서 다양한 창업 활동을 했어요. 그때 창업 수업에서 교수 님에게 "창업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라는 피드백을 받고, 반발심과 증명해 보겠다는 호기로 4학년 1학기 휴학을 하고 IT 개발을 배웠어요. 그러다 친구들과 창업을 준비하다가 '제주'로 이주했어요. 제주에서 시작한 블록체인 관련 창업은 잘 안 됐어요. 당시 경험도 역량도 부족했고 연고 없는 지역에서 먹고사는, 생존 자체가 쉽지 않더라고요.


이후 목포 로컬 스타트업에 합류해서 기획자로 일하다 부대표로서 살아남기 위한 고민과 경험을 쌓았어요. 공간, 교육, 여행, 행사 등 기획자로서 안 해본 일이 없는 거 같아요. 그러다 번아웃이 왔고 독립했어요. 이후 개발 부트캠프를 참가하고 전주를 거쳐 지금은 대전에 살아요. 본격적으로 비렉터를 구체화하고 AI 고객응대 자동화 솔루션을 만들고 있어요. 저는 "누구나 주체적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듭니다."라고 스스로 소개해요. 어릴 때 경험을 돌아보면, 주체적이지 못한 환경에 대한 답답함을 느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주체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커뮤니티, 나다움, 체인지메이커 등 교육을 만들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일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사이먼 시넥이 말하는 골든서클에 적용해 보면 제 Why 키워드는 '주체성'이에요. (혹시라도 골든서클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아래 영상을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해요.)https://youtu.be/qp0HIF3SfI4?si=0DpMdDsBlUdWybFh


저는 사람들이 자유롭고 자기답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고 믿어요. 예전에는 주체적인 세상을 만드는데 필요한 일이면 무엇이든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번아웃을 겪으면서 무슨 일(What)을 어떻게(How) 하는지도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어요. 성취감을 느끼는 일을 해야 하더라고요. 이제는 주체적인 환경을 만드는 일 말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IT 솔루션, 시스템을 만들어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일보다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더 큰 성취감을 느껴요. 그래서 변화를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IT, AI 기술로 실질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만드는 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비렉터는 왜 생산성 도구를 만들까요?

비렉터는 왜 생산성 도구를 만들까요? 저는 프로젝트 기반으로 배움을 나누는 오픈컬리지, IT 프리랜서와 블록체인 커뮤니티, 청년마을의 시작점이 된 사회혁신 프로젝트이자 로컬 여행 스타트업 '괜찮아마을', 지역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지향집과 생활 커뮤니티 오미자 등 커뮤니티 기반으로 주체적인 삶의 환경을 만드는 실험을 계속 이어왔어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꿈꾸던 주체성을 돕는 이상적인 공동체를 만드는 건 실패했어요.


다양한 실패 요인이 있었지만, 공통점은 '여유'였어요. 여유가 없으면 주체성을 발휘하기 어려워요. 사람들은 여유가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상상하고 실행할 준비를 해요. 사람들은 일과 삶에 여유가 생기면 나다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하고 변화를 만들더라고요. 한 사람이 충분히 나다움을 발견하고, 하고 싶은 일을 구체화하고, 자유롭게 실험하고 책임지는데 생각보다 많은 돈, 시간, 심리적인 여유가 필요해요. 사람들은 일과 삶에 여유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나다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하고 진짜 변화를 만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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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 보세요. 당신은 대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이에요. 만약 회사를 다니면서도 충분한 돈과 시간, 심리적 여유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일을 상상하고 실험해보고 싶지 않나요? 적어도 새로운 취미 활동을 찾아볼 거 같지 않나요?


개인이 사람들에게 여유로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건 불가능해요. 국가 정책으로 실행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주체적인 사람의 일과 삶에 존재하는 비효율을 해결하고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만들기로 했어요. 왜 우리는 현실적으로 주체적으로 살기 어려울까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예요. 복잡한 문제는 스스로가 당사자인, 가까운 사람들이 겪는 실질적인 이슈부터 해결해야 해요.


주변에 '주체적으로 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저는 스몰 비즈니스 사장님과 프리랜서 형태 크리에이터 혹은 인플루언서가 떠올라요. (오랫동안 지역에서 살다 보니 주체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인은 많이 만나지 못핬던 거 같아요.) 그래서 창업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키워드로 '스몰 비즈니스'와 '인플루언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IT 역량과 비즈니스 자원이 부족한 스몰 비즈니스도 비효율을 자동화할 수 있을까? 이전에 로컬 스타트업 부대표로서 치열하게 생존을 고민했어요. 그때 IT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시도했어요. 특히 IT 기술로 자동화 퍼널 등을 구축하여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매출 등 부가가치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직접 개발할 수 있어도, 눈앞에 쌓인 급한 일을 처리하다 보면 여력이 없고 쉽지 않더라고요. 본격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고민을 시작했어요.


IT 역량과 비즈니스 자원이 부족한 스몰 브랜드도
비효율을 자동화할 수 있을까?

비렉터는 자기 다운 진심으로 만든 브랜드에 "여유"라는 가치를 전하고 싶어요. 여유가 생기면 사람들은 나다운 진심으로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어요. 비렉터는 자기 다운 진심으로 만든 브랜드에 "여유"라는 가치를 전하고 싶어요. 비렉터가 말하는 여유는 '돈, 시간, 마음이 넉넉하여 남음이 있는 상태'를 의미해요. 비렉터는 당신과 우리가 하고 싶은 일로 충분한 돈을 벌고,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고, 조급하지 않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비렉터는 여유가 생기면 사람들은 나다운 진심으로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어요.


비렉터는 누구나 비즈니스에 브랜드를 OS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됩니다.

비렉터는 누구나 비즈니스에 브랜드를 OS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됩니다. 브랜드를 잘 몰라도, 누구나 비렉터를 활용하면 매력적인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비렉터는 여유를 만들기 위해 '매력적인 브랜드'와 '똑똑한 AI 자동화'를 이야기해요. 비렉터(Birector)는 Brand와 Director의 합성어로 이름 지었어요. 비렉터는 누구나 비즈니스에 브랜드를 OS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가 됩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브랜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완성하는 역할이에요. 브랜드를 잘 몰라도, 누구나 비렉터를 활용하면 매력적인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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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렉터는 비즈니스 비효율을
브랜드다운 AI 자동화 솔루션으로 해결합니다.

비렉터는 비즈니스 비효율을 브랜드다운 AI 자동화 솔루션으로 해결합니다. 비렉터는 비즈니스 비효율을 브랜드답게 자동화하여 브랜드가 하고 싶은 일과 본질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나아가 비렉터는 비즈니스 운영 비효율을 브랜드다운 AI 자동화 솔루션으로 해결합니다. 비즈니스는 사업 기획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CS까지 유기적인 벨류체인으로 연결되어 운영됩니다. 브랜드는 각 영역에서 일관된 메시지와 이미지를 매력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또 각 영역에는 IT, AI 기술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비효율이 있습니다. 비렉터는 비즈니스 비효율을 브랜드답게 자동화하여 브랜드가 하고 싶은 일과 본질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비렉터는 어떤 이야기와 서사를 쌓아갈지, 꿈꾸는 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비렉터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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