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부산에서 시작하는 북클럽 크래킷 브랜드 서클을 정리해봤습니다. 아래 정리한 것은 철저하게 클럽 참여자들을 위한 관점입니다. 사실 독서클럽 클럽장이나 강연자들도 우리 고객으로 생각합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려 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수익이 조금 작더라도 장기적으론 이런 전략이 훨씬 더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도 오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겁니다.
-브랜드 본질 : 크래킷은 독서클럽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그건 표면적인 일이고 진짜 우리가 하는 일은 '누군가의 비즈니스를 올바르게 성장시키기'라고 정의했습니다.
-브랜드 비전 : '사업을 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 (마케팅, 브랜딩, 리더십, 매출 등)를 저희가 제공하는 독서클럽이나 강연 등을 통해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브랜드 미션 : 당연히 '효과적인 강연이나 독서클럽과 같은 해결책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브랜드 약속: 단순히 지식 제공을 떠나서 목표를 함께 정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독서 클럽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목표라면 크래킷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실제로 적용시켜볼 내용을 정하고 실행 후 피드백을 나누는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브랜드 목표: 2년 안에 부산 독서클럽과 강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브랜드 가치 : 크래킷이라는 브랜드를 떠 올렸을 때 사람들이 이런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진심이 있는, 활발한'
도움이 되는 : 사업을 운영하다가 어려움이 있을 때 크래킷을 가면 '도움이 되는'구나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진심이 있는 : 크래킷 운영자는 진심이 있는 사람들이다.
활발한 : 조용하고 정적인 브랜드가 아니라 사람들이 함께 만나고 어울리는 활발한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유사 브랜드
도움이 되는 :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노션이나 슬랙같이 도움이 되는 브랜드
진심이 있는 : 환경에 진심이 담긴 파타고니아처럼 고객 비즈니스 성장에 진심이 있는 브랜드
활발한 : 활발한 느낌의 공간을 가진 러쉬와 같이 활발한 느낌이 나는 브랜드
-브랜드 채널 : 인스타그램, 브런치, 홈페이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아이덴티티 : 대표색은 파란색과 흰색
-언어 커뮤니케이션 아이덴티티 : 소비자들에게 항상 시도하고 도전하고 노력하게 만드는 희망적인 어휘 사용, 너무 무겁지 않은 캐주얼한 표현 사용
-스토리 (전문성) : 높은 전문성을 가진 클럽장들이나 강연자들의 선발 과정 이야기
-스토리 (정감성): '크래킷 멤버스'를 선발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하게 만드는 과정(같이 요리하고 식사하기 등) 이야기
-스토리 (공감성) : 서비스 제공자보다 참여자들 (클럽장, 강연자 & 클럽 멤버)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주게 만드는 스토리
-팬
*2개월마다 '크래킷 멤버스'를 기수별로 8명씩 모집
*크래킷 북클럽이나 강연을 들은 사람에 한해 지원 가능
*'크래킷 멤버스'는 추후 서비스 이용 시 할인 혜택
[일단은 이렇게 내가 초안을 잡았고 팀 멤버들과 미팅해서 수정 및 추가 예정]
https://brunch.co.kr/@ycground/103
https://brunch.co.kr/@ycgroun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