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변화를 이끈 브랜드에 관심이 많습니다. 언젠가는 그런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바람 때문인 듯합니다. 인스타그램이 등장하고 세상에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레스토랑이나 여행지를 선택할 때 인스타그램이 중요한 의사결정 요인이 된다는 건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도 아닙니다. 한국에서 와인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데 인스타그램이 어느 정도 공헌을 했다는 사실에 이견을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브랜드로 바라본 매거진 B의 인스타그램 편을 읽었습니다. 잡지지만 간혹 책 보다 더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Magazine B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부산 힐튼 이터널 저니를 가면 한 권씩 구매하는 게 어느덧 저에겐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책도 딸들과 주말에 산책하러 갔다가 구매.
가장 기억 남는 내용 3가지를 뽑아봤습니다.
1. 인스타그램 초창기에 두 창업자가 제일 먼저 영입한 직원은 엔지니어가 아닌 커뮤티니 매니저였다는 것.
2.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과 달리 공유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리그램으로 공유되더라도 횟수를 표시하지 않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특정인들의 여론 몰이를 허락하지 않고, 개개인들이 자유롭게 꾸준히 업로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3. 페이스북, 유튜브나 블로그와 달리 손쉽게 사진 한 장 올리는 행위를 가치 있게 만듦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음.
단순한 사진 공유 어플이 아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써 인스타그램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