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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 완전히 새로운 삶의 방식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 8시간을 일합니다. 혹시 근데 왜 4시간이 아니고, 12시간이 아니고 대부분 사람들이 8시간을 일하는지 아시나요?


저는 아직 인간의 생산성은 하루에 8시간을 일할 때 가장 높다는 설득력 있는 과학적인 근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아침 9시에 출근을 해서 저녁 6시에 퇴근하면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다는 자료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면 왜 세계 많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은 아침 9시에 출근을 해서 6시에 퇴근을 할까요? 


혹시 진지하게 이 일에 관해서 고민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책이 재미있었던 이유는 작가의 사고방식이 너무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1: 온화한 리더십이 직원들의 생산성을 더 높입니다.

2: 강한 리더십이 직원들의 생산성을 더 높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개 중 어떤 것이 맞는지 고민합니다. 논쟁을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근원적으로 직원 자체가 없으면 이런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직원을 채용하지 않습니다. 모두 아웃소싱으로 해결합니다. 


세상의 모든 회사들의 일은 하루 8시간짜리 업무일까요? 여기 의문을 가진 작가는 하루 8시간 근무가 아닌 성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꾼 후 근무 시간을 줄였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하시고 있는 일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으신가요? 그러면 지금 일하는 방식을 바꾸셔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2가지를 기억해주세요. 중요하지 않는 일을 한다고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 하나는 오랜 업무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고 그 일이 반드시 중요한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여러분은 중요한 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무조건 오래 일하고 무조건 열심히 일하는 것이 여러분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내가 최저 시급을 받고 맥도널드에서 하루 20시간을 일한다고 치면 대충 하루 20만 원을 번다고 합시다.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한 달에 30일을 일하면 한 달에 600만 원을 벌 수 있습니다. 하루 20시간 업무에 한 달 30일을 일하는 건 정말 오래 일하고 열심히 일하는 겁니다. 하지만 최저시급이 아닌 시간당 2만 원을 받는 업무를 하면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수익은 2배인 한 달에 1,200만 원이 됩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것에 관해서는 저도 100%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같은 시간을 일하더라도 어떻게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일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나의 업무 방식을 한 번 되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532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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