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매거진 비: 라파 (Ra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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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의류를 팔아서 연 1,300억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가 있다. 영국에서 시작된 라파(Rapha)라는 브랜드이다.


아침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눈에 띄는 디자인의 저지를 입고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봤다. 이 브랜드가 궁금했다. 그래서 찾아보게 되었고 알면 알수록 꽤나 멋진 브랜드였다. 지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출이 매년 거의 30% 오르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이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창업자가 브랜딩 컨설팅 회사 출신 컨설턴트였다. 취미로 자전거를 즐기던 사이먼 모트람이었던 영국 아저씨였는데 버버리나 샤넬과 같은 브랜드 전략 컨설팅을 했었다. 브랜딩에 관한 이해와 필요성을 잘 아는 CEO라 누구보다 멋진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다. 오로지 기능 하나만으로 승부해서는 시장에서 1위를 하긴 쉬운 일이 아니다.


-브랜딩을 잘 아는 CEO는 브랜드가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좋은 제품이 필요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저렴한 스판덱스 일색이던 자전거 의류는 땀흡수도 잘 되지 않았고, 장시간 옷을 입으면 피부에 상처가 나기도 했다. 라파는 사이클 의류 소재로 이전 브랜드는 생각하지 않았던 메리노 울을 이용한 저지를 생산 했다. 건조가 빠르고 촉감이 부드러운 저지는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의 선택을 받기 시작했다.


-디자인 강국인 영국 출신 CEO 답게 라파만의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완장을 포인트로 하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은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가 되었다.


-좋은 제품의 품질과 브랜딩에 쏟은 노력은 기존 제품보다 3~4배 비싸지만 높은 매출을 이끌어 냈다. 이 높은 매출에는 나도 일정부부 기여한 바가 있다. 실제로 라파저지만 4개 있다. 내가 생각하는 브랜딩은 고객에게 나의 가치를 잘 설득해서, 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판매를 이끌어 내며, 고객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이다. 브랜딩을 잘하는 샤넬은 가방을 비싼 가격에 판매하지만 사람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다. 샤넬을 사고 비싸다고 엉엉 울면서 후회하는 사람을 아직 보지 못했다.


-라파는 그 어떤 브랜드보다 많은 이야기가 있다. 브랜드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여준다. 브랜드가 스토리가 없다는 것은 고객을 위한 노력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제품하나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브랜드는 그 이야기만 담아도 멋진 브랜드 스토리가 탄생한다.


-내가 라파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사이클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브랜드 신념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심 담긴 노력이 정말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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