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겨울
뭘 하고 싶고 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걸 생각하는데
내가 발전이 되고 나아진다는 생각이 크게 안 들고
그냥 계속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만 든다
내가 여기 있는데 또 어디서 나를 찾고 만족을 할까
어딜 가도 이 세상을 못 벗어나고
어딜 가도 나는 나일 뿐이고
그렇지만 이게 인간을 나를 고립시키는 것은 아니고
진리로서 기능할 때
또 지금 느끼는 것과는 다른 세상이 열리고
언젠가 내가 마주하고 있을 것이라고 그냥 안다..
내 다음 단계는 또 뭘까
살다 보면 또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