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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강남 Aug 13. 2024

눈으로 보면 보이고 눈으로 느끼면 알게 됩니다.

눈으로 느끼는 사람이 되자

5년 전 갑자기 큰 빚이 생겨서 돈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빨리 돈을 벌고 싶어서 주식과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주식 공부를 했지만 큰돈은 벌지 못했습니다. 주식보다 산업의 변화, 대중의 심리, 사회의 구조, 역사, 언론을 알아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행동경제학, 심리학, 철학, 역사, 뇌과학, 양자물리학과 관련된 책을 읽고 글 쓰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리고 사람과 현상을 보고 미래를 느끼는(예측하) 버릇이 생겼습니다.

책 읽고 글 쓰는 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내가 하는 생각이 틀리면 어떡하지.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때는 세계적인 부자들이 한 말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워렌 버핏 할아버지는 "나에게 독서, 글쓰기는 취미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결단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4년 동안 꾸준히 독서하고 글 쓰면서 알았습니다. 부자는 눈으로 느끼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부자는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고 세심한 관찰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상상력, 세심한 관찰력은 생각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생각하는 능력은 독서와 글쓰기로 배울 수 있습니다.

빌게이츠가 평소 본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습관이 독서라고 강조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눈으로 보지만 말고 느낄 수 있다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독서와 글쓰기를 하면서 부자에 대한 생각도 변했습니다. 제가 말하는 부자는 돈만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의 철학이 있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한국의 중산층 기준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부채 없는 30평 이상 아파트 소유, 월급여 500만 원 이상, 예금액 잔고 1억 원 이상, 해외여행 1년에 한차례 이상 다녀오는 사람이라는 설문 결과가 있습니다. 프랑스, 영국. 미국의  중산층은 물질보다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합니다. 자신의 주장과 신념이 있고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중산층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보면 그들의 아픔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느끼나눌 수 있습니다. 독서와 글쓰기는 느끼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사와 공원에서 보았던 고양이입니다. 귀여운 고양이로 보이지 않고 목마고양이로 느껴졌습니다. 종이컵에 물을 담아 건네주었습니다. 사업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느끼고(알아차리고) 제공하면 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부자는 대중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스티븐 잡스는 애플폰의 혁신을 제공했고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재미를 공했습니다. 이제 마음의 눈을  가진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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