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 힘든 당신에게
언제부터인가 주변 지인들이 고민 상담을 자주 하러 옵니다. 선택이 힘들어 고민이라고 합니다. 저는 망설임 없이 신동엽 씨가 한 말을 앵무새처럼 다시 말합니다. "짜장면을 주문했다면 짬뽕은 잊어버리세요."
사실 짜장면과 짬뽕의 가치가 비슷해서 고민하는 것이죠. 비슷한 가치를 두고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짜장면을 선택했다면 단무지, 양파가 있는지 살펴보고 맛있게 짜장면을 먹으면 됩니다. 살다 보면 짜장면을 먹는 만큼 짬뽕도 자주 먹는 날이 옵니다. 오늘 짬뽕을 먹지 못했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짬짜면이 나올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고민이 저절로 해결되는 날이 오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