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점심값 만원을 절약해서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몇 년 동안 도시락을 싸서 다녔다. 점심값 만원,이만 원을 비트코인에 투자했고 비트코인을 매도해서 연금저축 ETF에 다시 투자했다. 도시락으로 절약된 만원이 비트코인 투자금이 되었고 비트코인 수익금이 연금저축 투자금이 되었다. 도시락 하나 때문에 노후 준비를 야무지게 하게 되었다. 이렇게 돈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적으로 하는 이유가 두 가지 있다.
첫 번째 절약만 하면 평생 절약하고 살아야 된다. 4인 가족 한 달 식비 40만 원, 신혼부부 식비 절약하기, 직장인 도시락 싸서 점심값 절약등 짠테크에 관한 글이 많이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절약이 절약으로 끝나면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절약한 돈을 몇 배로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된다. 절약한 금액을 복리 상품에 투자하면 된다. 절약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이 아니라 곱하기하는곳에 투자하면 절약 생활에서 은퇴할 수 있다. 투자처는 각자의 상황에 맞게 하면 된다. 또 도시락을 사서 절약하는 과정을 브런치에 연재하고있다. 출판을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는 구독자 분들을 위해서다. 오늘까지 297명의 구독자 분이 달의 꽃 브런치를 구독해 주셨다. 아침에 일어나 구독자 297분의 작가명과 소개글을 스클롤 하면서 구독자 분들이 풍족한 하루를 보내시라고 기도했다.'끌어당김'의 법칙을 공부했었다. 목표가 이루어져서 감사함을 전달하는 것보다먼저 감사하다는 마음을 느끼면 목표가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구독자 분들이 절약과 빚 갚기에 관심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302명의 구독자 분들에게 이 글이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글을 쓰는 동안 구독자 5분이 늘어서 302분이 되었다.오늘 구독자 300분을 모신다는목표가 이루어져감사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