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만
이제 1만 시간의 법칙을 집어치워라.
차이는 시간이 아니라 회수에서 만들어진다.
변화하고 싶다면 회수를 늘려야 한다.
공부를 할 때도 회독수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반복의 힘이 습관을 만들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참 귀가 따깝게도 들은 뻔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나도 알고 모두 안다. 나도 안다고!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어떻게! '어떻게'가 문제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책을 골랐을 때조차도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자기 계발 책을 계속 보다 보면 뻔한 스토리겠구나. 이런 생각이 앞선다. 뭔가 뜬구름 잡는 식이 대부분이다. 사실, 내 마음이 삐딱해질 때 봐서 그런지 어쩐지 모르겠다. 엄청나게 읽었다고 말하기도 그렇지만 책을 고르면 10권 중에 반은 자기 계발서였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어떻게'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 읽은 책장에 처박아 두지 않고 가까이에 두고 틈틈이 또 본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예시가 들어 있다. 예시라고 해서 그냥 미라클 모닝 하세요. 독서는 일 년에 300권쯤 읽으면 임계점을 넘을 수 있어요. 이런 식이 아니다.
‘유혹 묶기’
나는 운동은 젬병이다. 근력이 절실히 필요한데 이 부분은 정말 게으르다. 유혹 묶기란 자신의 좋아하는 일과 싫어하지만 해야 하는 일을 매치시키는 것이다. 아마도 요즘음 많이들 들어 봤을 거다.
예를 들면, 좋아하는 일 유튜브 시청과 싫어하지만 해야 하는 실내 자전거 15분 타기를 같이 한다. 실내 자전거 타기의 저항감을 줄일 수 있다. 이 방법이 내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터무니없을 만큼 사소할 것' = '2분 규칙'
계획이 거창하면 멋있지만 결국 100% 실패와 좌절을 맛본다. 몇 년째 아니 몇십 년째 새해 계획이 비슷한 걸 보면 알 수 있다. 모든지 만만하게 시작해야 첫발을 들여놓을 수 있다.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자꾸 계획만 거창하다. ‘2분 규칙’부터 해보라고 해서 처음에는 속으로 '장난하나' , '이렇게 해서 언제 독서 300권, 운동, 집안 청소 다 하겠어!' 생각했다. 원래 나는 투덜이다. 게다가 팔랑귀라 좋다고 하면 이거 저거 해본다. 물론 투덜대면서!
잠들 전 책 읽기에서 한 페이지 읽기로 문턱을 낮추는 것이다. 글도 그렇다. 책 한 권을 처음부터 쓰기는 어렵다. 하루에 한 문장 쓰기로 바꾸어 실천하면서 늘려가라는 것이다. 청소도 쪽개서 한다. 싱크대도 한쪽만 2분, 화장대 정리 2분, 책상 정리 2분만 한다. 처음에는 딱 2분만 하고 손을 뗀다. 왜냐하면 하다 보면 끝도 없이 청소하게 된다. 그러면 힘들어서 미루게 되고 안 하게 된다. 안타깝지만(?) 처음에는 2분만 하고 그다음 날 2분, 일주일도 못 가서 책상이 깨끗해진다. 몰아서 청소하지 않아도 되니 좋다. 2분이면 마음도 편하다.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횟수
어떤 습관을 만들고 싶을 때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나은 지 아니면 조금씩이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나은 지 궁금했다. 결론은 습관은 반복된 행동이 자동화되면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러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뭐든 딱 2분만 시작해보자. 실행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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