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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산 Dec 26. 2020

주식 명상 25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




주식 명상 25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




집에서 영화 도굴을 보고 넷플렉스에서 강철비2를 검색하는데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이 검색된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진 영상을 보니 참 아름다운 곳이 많다. 아마도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홍보영상처럼 보였다.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홍보하려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서울부터 시작하여 광주와 제주도와 부산과 평창 등 우리나라 구석구석 아름다운 영상이 참으로 좋았다. 여운이 남아서 다시 유튜브에서 찾아보았다. 유튜브에는 더 많은 자료들이 있었다. 아예 전라도편 강원도편 충청도편 등등 더욱 구체적이고 세밀한 영상들이 참으로 많았다. 우리들은 참 좋은 시대를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앉아서도 이제는 전국방방곡곡 세계 여러나라를 구경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더 깊어졌는지를 생각하는 밤이다. 부처님과 예수님이 살았던 시대를 함께 생각하는 밤이다.


그리고 에스티팜은 8만 원까지 빠지기를 바라고 있으나 어쩌면 8만 원까지는 빠지지 않을 것도 같아서 한동안 지켜보기로 하였다.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다가 8만 원까지 빠졌다가 다시 반등하면 추가 매입을 할 생각이다. 주식투자는 진득하게 기다리는 사람에게 언제나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오른다고 너무 흥분하지 말고 빠진다고 너무 낙담 할 것도 아니다.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방에서 명상을 하듯 한 발짝 물러서서 세상을 지그시 바라보며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진정한 은둔자는 깊은 산속에 숨어서 참선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현실적인 주식시장에서 참선하는 것이 가장 위대한 은둔자의 모습이 될 것이다. 가끔 자신의 어깨를 스스로 내리치는 죽비소리를 스스로 만들 줄도 알아야만 하리라. 서로 접촉이 어려운 언텍트의 시대에도 세상을 활기차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방법 또한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닐 것이다. 나처럼 이제는 육체 노동을 심하게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참선이 아닐까 조심히 생각해 보는 밤이다.







12월 24일 오전 10시 이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 시장만 어느 정도 안정 되면 9만 원 지지는 받을 수 있을 듯
겁에 질린 일부 개인투자자의 투매를 이용하여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하는 모습을 보임
10만 원 터치하고 다시 하락 할 것인지 8만 원 지지 받고 다시 상승할 것인지 이것이 문제로다 20일선과 5일선 지지와 저항 여부 확인하고 매매해도 늦지 않을 듯, 더 기다리자!




에스티팜, 올리고·mRNA 등 차세대 치료제 CDMO 역량 강화

올리고 APIㆍmRNA 부문 개척
CDMOㆍCRO 사업 시너지 효과 목표

기자명 황진중 기자 

 입력 2020.12.24 22:34


에스티팜 관계자가 생산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출처=에스티팜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에스티팜(237690)이 차세대 의약품인 올리고 핵산 치료제의 원료의약품(API) 및 mRNA 의약품 부문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강화한다. 올리고 부문은 공장 증설을 통해 2024년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40%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mRNA 부문은 대표이사 직속 사업개발실을 신설해 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 치료제 API CMO 경쟁력 갖춰


2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차세대 의약품으로 꼽히는 올리고 핵산 치료제 CMO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는 항체 치료제의 뒤를 이을 차세대 치료제 중 하나로 꼽힌다. 해당 치료제 신약은 700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팜은 선진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cGMP) 수준을 충족하는 생산 설비 보유와 과감한 선제적 투자로 올리고 핵산 API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에스티팜은 해당 분야에서 혈액암, 심혈관질환, 헌팅턴병 등 20개 이상의 CDMO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글로벌 제약사 3곳에서 4건의 신규 수주를 받았다. 누적 수주 잔고는 6900만달러(833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에스티팜의 올리고 부문 전체 매출인 253억원의 3배 이상 규모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 특징(위)과 시장규모. 출처=SK증권, 에스티팜


지속적인 수주 계약 체결 등에 따라 에스티팜은 생산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307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기존 대비 2배 규모로 증설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반월공장 올리고동 3, 4층 60% 공간에 800kg 규모 생산 라인을 추가하는 방안이다. 증설 시 올리고 핵산 치료제 API 연간 최대 생산량은 800kg에서 1600kg로 2배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의약품시장조사 기관인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핵산 치료제 시장이 2024년 3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영역 또한 희귀질환에서 만성질환으로 확장되면서 올리고 핵산 치료제 API 수요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증설하게 됐다”면서 “향후 반월공장 올리고동 3, 4층의 나머지 40% 공간에 대한 2차 추가 증설과, 반월공장 내 유휴 부지에 제2 올리고핵산치료제 생산동 건설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어 “에스티팜은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해 2024년까지 글로벌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점유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사업 부문 ‘mRNA’ 택했다


에스티팜은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로 mRNA 부문을 택했다. 대표이사 직속의 mRNA 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유전자 치료제 분야 전문가인 양주성 박사를 개발실장(상무)으로 영입했다. mRNA 유전자를 활용한 치료제와 백신 CDMO 신사업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급성장하는 mRNA 치료제 및 백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mRNA 기반 치료제와 백신은 mRNA를 환자 세포에 직접 투여해 특정 단백질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단백질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항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 중 하나로 꼽힌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그동안 에스티팜이 쌓은 글로벌 탑 수준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CDMO 사업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mRNA CDMO로 사업 확장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mRNA 사업개발실장 양주성 상무의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mRNA를 이용한 항바이러스 및 항암면역치료제 분야의 자체 신약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팜 사업 확대 전략. 출처=에스티팜


에스티팜은 이번 신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 mRNA를 합성할 때 필요한 분자의 안정화 핵심기술인 ‘5-캡핑(Five Prime Capping) RNA 합성법’의 국내 특허 출원을 지난 10월에 완료했으며 국제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 mRNA 기반 기술의 연구와 생산을 위해 반월공장에 신규 장비와 설비를 구축했고, 대량생산에 필요한 자체 효소의 생산 기술도 확보했다.


미국 경제 종합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mRNA 치료제 및 백신 시장규모는 올해 11억 7000만달러(1조 3300억원)에서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8.7% 이상 성장해 21억 2000만달러(2조 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올해 6월과 8월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mRNA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항암 백신과 항바이러스 백신에 관한 주제로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했다”면서 “에스티팜은 한국과 미국의 mRNA 연구를 진행 중인 대학 및 바이오 업체와 전략적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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